http://bonacom.or.kr/xe/files/attach/images/162551/b643c655310c8caf02909277b3d24e77.jpg
종의노래
2004.11.26 12:34

죽으십시오.

조회 수 2896 추천 수 204 댓글 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선교사님들 훈련이 다 마쳤습니다.
밤낮으로 강의듣고, 책읽고 독후감 쓰랴 큐티 정리하랴
몸에 익숙치 않는 농사일 하랴 여념이 없었던지
이 분들은 틈만 나면 졸았습니다.
어디서나 훈련생은 춥고 배고프고 졸린가 봅니다.
그래도 정말 열심히 훈련을 받았습니다.
무딘 칼날을 예리하게 하시는 주님의 성령께서
이분들의 마음에 믿음의 칼날을 세워주시고
주님의 음성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자들로 민첩하게 해주셨습니다.
이제 훈련을 마치고 각자의 자리로 주님 부르시는 자리로
나아갈 것입니다.

저는 말합니다.
부디 가서 죽으십시오.
살려고 애쓰지 말고 주를 위해, 이웃을 위해 죽으십시오.
잘 죽으십시오.
천국에서 만납시다.
  • ?
    웅이^^ 2004.12.06 07:37
    목사님~ 제가 언제 졸았다구..ㅋㅋㅋㅋ
    목사님.. 정말 감사합니다..
    자신 없긴 하지만 정말 열심히 살아보겠습니다..
    목사님... 건강하세요..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90 벌써 칠 년이래요 1 무익한 종 2004.12.10 3610
89 양파같은 사울 1 무익한 종 2004.12.04 2900
» 죽으십시오. 1 무익한 종 2004.11.26 2896
87 도지 주는 날들 무익한 종 2004.11.20 2951
86 에셀 바위 곁에서 무익한 종 2004.11.19 3254
85 초겨울 아침 무익한 종 2004.11.15 2684
84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일 무익한 종 2004.11.13 4157
83 네 분의 후보생들 무익한 종 2004.11.09 2616
82 대화를 넘어 성령의 역사하심으로 1 무익한 종 2004.11.07 2840
81 사무엘을 위로하시는 주님(삼상16:1~15) 무익한 종 2004.11.04 2855
80 노가다 하세요? 3 무익한 종 2004.10.18 2941
79 나귀와 사울 무익한 종 2004.10.18 2667
78 유민호 1 유민호 2004.10.16 3026
77 가을 차가운 기운이 어슬렁 거리는 밤에 무익한 종 2004.10.15 2946
76 김 규백 전도사님 2 무익한 종 2004.10.11 2791
75 10월이 참으로 아름답습니다. 2 무익한 종 2004.10.07 2932
74 무슨 농사를 이렇게 짓습니까? 1 무익한 종 2004.09.29 3884
73 개들의 삼각관계 무익한 종 2004.09.25 2897
72 늙으신 아버님 2 무익한 종 2004.09.13 2401
71 멀리 바라보는 사람들(다니엘10:1~9) 무익한 종 2004.08.30 2907
Board Pagination Prev 1 ... 8 9 10 11 12 13 14 15 16 17 Next
/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