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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의노래
2008.04.17 22:31

농업학교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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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을 다녀왔습니다.
랴오닝성 심양시 위홍구 광휘향 개륭촌에 드디어 농업학교를 위한
밑그림이 그려지고, 삽질이 시작됩니다.
랴오닝성에 향이 무려 9800곳이 있다고 합니다.
학교가 세워지면 조선족 10대 청소년뿐만 아니라
이 성들의 농업책임자들부터 단기코스라도 교육을 시켜달라는
요청을 이번에도 받았습니다.

북녘에 대한 많은 이야기들도 들었습니다.
그리고 그곳 청년들과 우리의 양계를 비롯한 농업을 나누는
이야기들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누었습니다.

에스겔이 보았던 성전의 물이 흘러가는 곳마다
꽃이 피고 나무가 살아나고 생명으로 가득차게 되었던 것처럼
떡과 함께 복음이 아시아의 마을마다, 가정마다
스며들어 사람을 살리고 생명으로 충만케 하여
하늘의 웃음으로, 행복으로 가득찬 웃음으로 웃는
사람들의 얼굴을 보고 싶습니다.
우리 주님께 보여 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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