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bonacom.or.kr/xe/files/attach/images/162551/b643c655310c8caf02909277b3d24e77.jpg
종의노래
2014.09.25 10:33

첫추수

조회 수 547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고개를 숙인 벼들 앞에 서면 마음이 숙연해집니다. 여리디 여린 어린 묘로 심어진 이후 백 수십 일을 모진 바람과 변화무쌍한 기후와 싸우며 뿌리를 내리고 줄기를 키워 마침내 열매를 맺은 위대한 승리자의 모습. 그리고 이제는 자신의 가장 소중한 알곡을 아낌없이 내어주는 거룩한 순교자의 모습을 보기 때문입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30 10월이 참으로 아름답습니다. 2 무익한 종 2004.10.07 2932
329 1년 농사를 마무리하며 7 무익한종 2012.10.31 1724
328 2003년 4월 13일 예배 김용수 2003.04.22 5182
327 2월의 노래 file 무익한 종 2011.02.06 2180
326 3월 20일 하루 무익한 종 2003.05.02 3640
325 3월의 노래 무익한 종 2011.03.31 2112
324 4월 둘째 주의 작업 51 무익한종 2013.04.08 1825
323 4월 첫번째 주의 작업들 16 무익한종 2013.04.08 1678
322 5월 비오는 날의 풍경 1 무익한 종 2009.05.16 2421
321 5월의 보은서신 1 무익한 종 2010.05.27 3192
320 7월 보은서신 2007-07-29 무익한종 2007.09.27 2909
319 7월의 노래 file 무익한 종 2011.07.21 2187
318 [re] 초란 두 개와 물고추 84 성수 2004.08.20 2932
317 [re] 초란 두 개와 물고추 원영기 2004.08.25 2374
316 [re] 초란 두 개와 물고추 원영기 2004.08.25 2881
315 [re] 초란 두 개와 물고추 박성원 2004.11.06 2846
314 가로등과 별빛 무익한 종 2007.11.07 2976
313 가을 비 무익한 종 2003.10.12 2450
312 가을 차가운 기운이 어슬렁 거리는 밤에 무익한 종 2004.10.15 2946
311 가을 푸르른 하늘처럼 무익한 종 2006.09.02 3143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17 Next
/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