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나 힘들까, 얼마나 추울까?
사랑하는 우리아들 보고싶구나!

가서 언 손이라도 녹여주고 한번 안아보기라도
할수있으면...

올해 날씨가 유난히 추워서 엄청나게 고생
많이 했을 줄 안다
그래서 더 많이 마음이 아프고 매일 너를 생각한단다

고난뒤에 유익이 있을것을 생각하며 위로를 삼아본다

얼굴도 변하고 생각도 많이 변해있을 우리 아들을
생각하니 기대가 된다

참고 인내하다 보면 만날날이 가까워 오겠지

이 겨울이 빨리 지나갔으면 좋겠다    _ * _ * _ *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