욱아* 지금 뭐하고 있니?
더운 날씨에 일 한다고 고생이 많을줄 안다.
밥은 제대로 먹는지, 잠자리는 편안한지, 하루의 일과는
어떠한지...             엄마 마음은 하루도 편치가 않구나.
9월4일 입대한다는 소식 들었다
이제 1달 남짓 남았구나!        마음을 정하고 이제 결과도
났으니 가족과의 시간도 좀 가지자 꾸나,
너를 생각하면 마음이 아프다
더 많이 사랑하고  더 많이 이해할껄 그랬다...
하지만 엄마는 너를 많이  사랑한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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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욱아 사랑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