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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진 정미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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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진 목사님, 정미진 사모님

이메일 이제 받았습니다. 지난 6/24일 새로운 도시로 이사후, 이제야 콤퓨터를 연결하고 이메일을 점검할 수 있었습니다. 아직도 산더미 같은 이삿짐이 이 곳, 저 곳 풀지 않아 이리 차이고, 저리 차이곤 합니다. 조금 후 안정이 되면 다시 자세히 연락드리기로 하고요.

'나이야가라'로 직장이 옮겨 갔다는 이야기는 아마 작년에 드린 것으로 기억합니다. 지난 일 년 남짖 하루 4시간 출퇴근을 이제는 종료하고 지난 24일 이 곳 Grimsby(Hamilton에서 나이야가라 폭포 쪽으로 약 20km)라는 인구 약 2만의 자그마한 마을에 정착했습니다. 갓 지은 새집입니다. 나중에 사진과 자세한 내용 보내드리기로 하고 안녕히 계세요.

내일은 Canada Day 이라 공휴일입니다.

카나다에서 김성수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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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낙중 2004.07.03 00:01
    제가 끼여들어서 죄송한데, 그림스비는 아름다운 곳이지요. 25년 전에 심방다니던 곳... 제 아내가 벌에 쏘였는데, 순식간에 사경을 헤매게 되어 응급실로 실려간 추억도 있고... 향수 때문에... 새살림으로 복된 나날 되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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