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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진 정미진
2006.08.02 08:17

성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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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픈 것도 다 고치시고, 또 너에게 그곳의 흥미진진한 것들을
직접 보고, 더 있고 싶은 마음을 갖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린다.
매일 보은땅 좁은 대원리에만 있다가 낯선 곳
수많은 민족들이 모여 사는
비록 가난한지만 생기발랄하고, 따뜻한 사람들과 더불어
호흡하니 정말 즐겁고, 신나지? 재미있지?
나는 무엇보다 그곳에서 우리 성렬이가 즐거워하니 너무 좋구나.
시간에 쫓기지 말고, 너는 아직 젊고 푸르니
주께서 너를 인도하시는 먼 곳, 높은 곳을 향해
마음껏 나아가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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