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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진 정미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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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촌 잘 지내십니까? 참 덥죠. 전 필리핀에서 잘지내고 있습니다. 여기 참 많은 훈련이 되는 곳입니다. 교회를 세우고 필리핀을 변화 시키기위해 힘쓰고 있습니다. 필리핀 전역을 상대로 목회자 세미나, 찬양집회를 저희 교회에서 하고 있습니다. 지금 저는 여기서 신학공부하면서 선교사님들 사역하시는 거 돕고 있습니다. 그리고 내년에는 사역에 뛰어 들것 같구요.(현지 전도사 죠.) 이번에 한국들어 갔을 때 찾아 뵈었어야 하는데....
내년에 들어 가면 찾아 뵙겠습니다. 그리고 기도 하겠습니다.

그리고 기도 부탁드립니다. 사역을 위해서...
저희가 지금 준비하고 있는 것들이 많아서 글로는 못남기 겠네요. 그냥 지금 제일 중요한게 우리교회에서 순교자 학교 건립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많은 기도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저도 기도 많이 하겠습니다.
그럼 주님 안에서 평안하십시요.

애들은 잘지내고 있죠?
그리고 연락처 남깁니다 001-63-9287969553
  • ?
    2006.06.19 12:14
    와우 사랑하는 우리 조카가 이렇게 글을 남겼구나. 이번에 큰누님을 만났을 때 우리 영훈이가 어떻게 지내는지 궁금해서 많이 물어봤는데 말이다. 하나님께서 주신 비전을 따라 묵묵히 자신의 상황에서 최선을 다하며 주님이 기뻐하시는 길을 걸어가려는 우리 영훈이를 주님이 많이 기뻐하실거야. 전도사라는 직함이 아직은 너무 큰 옷으로 여겨지지만 직함에 매이지 말고 늘 겸손하거라. 늘 배우려고 하거라. 사람들을 통해, 상황을 통해 말씀하시고 인도하시는 주님의 음성을 듣게 되길 기도한다.
    그곳 날씨가 많이 더울텐데 건강 유의하고 날마다 평강 가운데 승리하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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