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환 형제님께

by 무익한 종 posted Jan 06,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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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식날 직접 가서 축하를 드려야 했었는데
그러지 못해서 내내 미안한 마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주님이 허락하신 가정에 하나님의 자상하신 손길이 함께 하사
여유와 활력이 넘치는 가정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아마도 우리 형제님이 워낙 자상한 성격이라
자매님과 아름다운 가정을 이루리라 생각합니다.

신혼집은 학교 부근인가요?
자매님은 어떤 분인지 궁금합니다.

창수 형제 가정에는 곧 태어날 아기로 인해
두 사람 모두 기쁨 가운데 가슴설레 하더군요.

가정을 이루고 두 사람 함께 살면 힘든 일도 많지만
같이 있다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설레고 행복하지요.
그 행복을 오래 지속하는 법이
두 사람 사이에 예수님이 계시게 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아무리 사랑스러운 사람일지라도 죄인이거든요.

주님 안에서, 그리고 주님 앞에서
늘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상대방을 존중하고 배려하시는
가정이 되시기 바랍니다.
사랑을 전하며 이만 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