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bonacom.or.kr/xe/files/attach/images/162551/b643c655310c8caf02909277b3d24e77.jpg
강동진 정미진
조회 수 3497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어제는 4.19 기념일 이었습니다.

이 한 많은 나라의 역사에서 큰 획을 그은 날이기도 하지만 제게도 그와 방불한 날로 저희 가정에, 또한 제 기억에 있습니다.

그래서 만감이 교차하기도 하는 날이지요.^^

오늘은 시험과 어려움에 대해서 나누고 싶습니다.

매일 성경 큐티 본문이 누가복음, 아가서를 지나 야고보서로 이어졌습니다.

‘인생이 고통이다’라고 정신과의사요 공동체 만들기의 선구자인 스캇펙은 힘주어 말했습니다.

살아갈수록 동의가 되는 말입니다.

모든 하나님의 말씀은 명령과 약속의 패러다임을 가지고 있다합니다.

오늘 본문에도 두 가지 명령이 있습니다.

첫째, 기쁘게 여기라(consider it pure joy)

둘째, 인내를 온전히 이루라(perseverance must finish its work)

서두에는 어려움에 대해서 두 가지 약속이 있으며 그것이 어려움의 끝이라고 결론내리고 있습니다.

첫째, 인내를 develop시킨다.

둘째, mature and complete without lacking 하게 된다.

너무 좋게 느껴집니다.

인생의 여정에서 만나는 크고 작은 어려움에 대해 하나님께서 이미 시작과 끝을 제시하셔서 우리 인생을 돕고 계심에 정말 감사를 드리게 됩니다.

‘인내’ 라는 단어는 생각만 해도 좀 맘이 아려옴을 느낍니다.

힘들었던 때, 상황, 사람 등등이 떠오르기 때문이지요.

하지만 인내는 그저 꾹꾹 참거나, 푹푹 썩는 상태가 아닌 것 같습니다.

약속을 받아들이고(이것을 하나님께 대한 신뢰요, 믿음이라 하지요), 바라보며 나아가는 소망으로 머금고 견디는 것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그런데 이 과정에서 하나님은 뒷짐 지고 계시지 않습니다.

하나님 앞에서 신뢰로, 의뢰함으로 있는 자들을 말씀의 지혜로 도우신다고 하십니다.

더 나아가 쪼끔 주시지 않고, 잘잘못을 따지지 않고 후히(generously) 주신다 하십니다.

정말 어려움을 직면해서 기쁘게 여기고 인내를 끝까지 온전히 이루고 싶은, 순종하고픈 동기가 생기지 않습니까!

욥을 참소한 사단은 그가 어려움 중에 입술로 하나님을 불평하지 않고, 행동으로 견디며 바라는 것을 보고 두려워했을 것 같습니다.

‘강적이네’라고 꼬리 내리며 슬슬 뒷걸음질 쳤을 것 같습니다.

미약하나마 제게도 그런 영적 세계를 엿 보았던 적이 있습니다.

정말 기분 좋았습니다.

우리ㄴ에게 둘러싼 허다한 증인들의 박수 부대를 기억하며,

무엇보다도 변치 않는 하나님의 임재하심과 도우심으로

오늘의 우리가 있음을 절감하며 다만 할 수 있고, 힘쓸 것은 감사와 기도임을 깨닫고 행하기를 기도합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이곳은 강동진,정미진 가족 게시판입니다. 4 9 보나콤 2003.07.24 27567
307 6 개월만에 우크라이나로 1 file sarah 2012.09.06 3984
306 스키장추억 file 야곱 2009.10.01 3966
305 은샘, 주안이 아빠입니다.^^ 3 은샘아빠 2012.08.10 3807
304 강동진 목사님께 5 7 관기목장지기 2013.02.05 3804
303 강동진 목사님! 1 김종욱 2008.02.04 3797
302 50의 나이에 점점 깨달아지는 것 3 sarah 2012.09.27 3790
301 21년만에 다녀온 우간다 의료봉사 후기 9 sarah 2012.09.06 3757
300 목사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5 단샘 2013.03.27 3636
299 홈스쿨링 때문에 방문했던 스레엄마입니다. 1 이형숙 2008.03.25 3628
298 우크라이나입니다. 3 우크라이나 2012.09.19 3602
297 아이들과의 나들이 1 sarah 2012.05.03 3593
296 일산사랑의교회 송병석입니다. 1 송병석 2009.01.13 3561
» 어려움에 대한 묵상 나눔 3 sarah 2012.04.20 3497
294 새해가 밝았습니다. 1 4 rock 2012.01.01 3415
293 뽀#질스레다!! 2 뽀#언니♥ 2008.03.27 3403
292 강희원 세례식 file bona 2011.09.10 3388
291 새해 주님의 축복이 가득하시길! 1 Grace Kim 2008.01.01 3319
290 엄마께 1 esther 2003.10.03 3318
289 From Canada with Love 임주란 2003.10.17 3235
288 추수감사절예배에 대하여 1 1 이연욱 2003.11.11 3232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17 Next
/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