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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진 정미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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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만에 옛 벗이 생각나서 인터넷 앞에 앉았다가
이렇게 인사드립니다.
종종 강목사의 설교를 들으며 은혜받고 힘을 얻곤 하지요
가족 모두 안녕하신지요?
주님을 위한 불타는 열정이 변함없음을 존경합니다.

나는 파리선한교회 개척 3년을 지내며 조금씩 더 바빠지고 있소
교회도 180여명 출석하며 많이 안정되어가고 있고, 앞으로는
명상과 치유를 위한 성령공동체를 프랑스땅에 꿈꾸며 기도하고 있지요.
일명 너루마을(넓은들판 우물가)이라고 하는데
인생의 무거운 짐과 상처로 얼룩진 수가성 여인을 만나 변화된 그 장소를
생각하며 프랑스에 지치고 상처받고 죽어가는 수 많은 사람들을 치유하는
사역을 하게 될 것이오.

지난 2년 동안 최일도 형이 오셔서 집회와 영성수련을 진행했지요.
앞으로 벗의 많은 기도와 관심을 부탁드리오.
한번 만남을 기대하오.

너루지기 성원용 드림
  • ?
    무익한 종 2006.03.17 09:14
    아이구 이게 누군가요 멀리 있는 벗이 찾아오는 것보다 더 큰 기쁨이 없다고 했던가요
    너루 마을 성 목사님 참으로 반갑습니다. 사모님과 두 아들은 잘 지내는지요.
    빠리의 화려함 뒤에 드리운 어둠에 지배받는 무수한 영혼들을 향해 십자가의 보혈로
    주님의 못박힌 손길로 다가가는 목사님의 사역과 삶을 통해 그곳에 찬양이, 감사가
    치유가 넘쳐나기를 기도합니다.
    언제 한번 만나야 하는데 말이외다. 이번에도 내가 가야하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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