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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보기도
2008.01.15 22:07

새벽이슬 임왕성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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샬롬!

  그 어느 때보다 주님의 평안이 간절한 이 때에 주님의 이름으로 문안드립니다. 새해의 시작과 함께 찾아온 여러 사건사고들이 우리로 더욱 겸손케 그리고 근신케 하는 것 같습니다. 화마 속에서 무참히 사라져간 일용직 노동자들의 살이 녹아드는 절규와 시커먼 기름때에 뒤덮힌 채 외치는 하나님의 피조세계의 숨막힌 부르짖음이 그들의 고통을 신원시킬 하나님의 나라를 다급히 재촉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주여! 당신의 나라가 이 땅 가운데 속히 임하게 하소서!


07년 새벽이슬 사역을 잘 마무리 지었습니다!

  여러분들의 기도와 후원 가운데 07년 새벽이슬 사역을 은혜 가운데 마무리 지었습니다. 특별히 07년은 새벽이슬이 공동체적으로 회복되고 성장할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대표단을 비롯한 여러 지체들의 수고와 헌신 가운데 새내기 사역을 비롯한 여러 사역의 현장들 가운데 주님의 많은 은혜와 열매를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한 가지 아쉬웠던 점은 07년 한해 이랜드 사태, 아프카니스탄 피랍사건, 대통령 선거 등 사회선교 단체로서의 새벽이슬이 돌아보고 참여해야 할 여러 현안들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좀 더 적극적으로 참여하지 못한 점입니다. 하지만 새벽이슬은 이 모든 일 가운데 한몸된 그리스도인으로서 공동의 책임을 느낌과 동시에 사건 당사자들이 좀 더 신앙적 용기를 발휘하여 세상의 법과 가치를 뛰어넘는 결단을 보여주길 기도하면서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국민대와 명지대 사역을 잘 마무리 지었습니다. 대학원 학업과 중앙 사역으로 인해 캠퍼스 현장에 다소 집중하지 못한 점들을 캠퍼스 리더들이 잘 보완해 줘서 은혜의 열매를 맺을 수 있었습니다. 후배들이기에 앞서 너무 든든한 믿음의 동역자들입니다. 하지만 또 한편으로 하나님께서 그들의 그러한 헌신 가운데 각자를 향한 새로운 길을 열어 가시고 능히 더하는 은혜로 채워주심을 믿기에 더 감사합니다.


대학원 마지막 학기를 맞습니다.

  이제 대학원은 논문학기를 맞습니다. 학업과 사역을 병행한다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었지만, 여러 지체들과 간사님들의 배려로 지금까지 잘 달려올 수 있었습니다. 이제 2월 1일에 있는 종합고사를 치르고 남은 학기 논문을 쓰면 석사과정은 마무리를 짓습니다. 그 이후의 과정을 놓고 기도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선하게 인도하시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08년 영성수련회를 다녀왔습니다.

  매년 금식수련회로 새로운 해를 시작했었는데, 올해는 새롭게 영성수련회로 다녀왔습니다. 1월 3일부터 5일까지 파주 창천기도원에서 진행된 수련회를 통해 다른 무엇보다 깊은 말씀묵상과 기도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분주한 일정들 속에서 가장 먼저 소홀해 지기 쉬운 말씀묵상과 기도의 시간에 다시금 집중하면서 하나님께서 주시는 많은 회복과 충만을 경험하였습니다. 세상의 질서와 가치를 전복시키는 하나님나라의 에너지는 반드시 개개인의 영성에서부터 시작된다는 사실을 되새기면서 우리의 흩트러졌던 중심을 다시금 다잡고 회복할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08학번 새내기사역을 위해 기도해 주십시오!

  방중에는 다른 일정들을 접고 새내기 사역에 집중할 계획입니다. 구체적으로 08학번 30명의 새내기를 놓고 기도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방중 금요철야 모임에서는 계속적으로 리더훈련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천하보다도 더 귀하게 여기시는 한 영혼을 맞는데 있어 우리가 좀 더 두렵고 떨리는 심정으로 기도하면서 준비하고자 함입니다. 새벽이슬 학생들은 대부분 가정적으로 어려운 지체들입니다(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축복입니다) 그렇기에 방학 동안에는 대부분 아르바이트를 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새내기들을 품으면서 아르바이트를 내려놓는 학생들이 있는가 하면, 아르바이트 시간을 조정하고 개인의 사적인 시간을 희생하면서 헌신하는 지체들이 있습니다. 이들의 수고와 헌신 가운데 하나님의 허락하심이 함께 하시도록 기도부탁드립니다.  


태안 기름유출 사고 현장활동 나갑니다.

  지난 12월 22일에는 태안군 이원면으로 현장활동을 다녀왔습니다. 저희가 가서 확인한 바로는 사람들의 발길이 닳지 않는 해안가는 전혀 복구가 이루어지고 있지 못했습니다. 사건 이후 참여한 자원봉사자들의 수고 앞에서 부끄럽기만 한 사고당사자 삼성중공업의 무책임한 태도와 미래의 막막함 앞에서 음독자살한 어민 고(故) 이영권선생의 소식 등이 우리를 더 우울하게 하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새벽이슬은 1월 26일 다시 한번 현장활동을 다녀오려 합니다. 이번에는 충남 보령에 있는 섬 고대도로 다녀올 계획입니다. 고대도에 계시는 목사님께서 긴급하게 지원을 요청해 오셨습니다. 배로 약 1시간가량 이동해야 하는 고대도의 경우 섬주민들이 대부분 노인분들이어서 전혀 손을 쓰지 못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기독인들이 들어올 경우 선교에도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다면서 도움을 요청해 오셨습니다. 부족하나마 저희들이 섬김이 복음의 씨앗까지 심을 수 있길 기도하면서 다녀오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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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모님이 고향인 해남에 계신 관계로 그동안 형과 함께 부천에서 생활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형이 지난 12월 결혼한 관계로 저는 누나집으로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아직까지 예수님을 믿지 않는 누나와 매형으로 인해 조금 불편한 부분들이 있지만, 그래도 새로운 살 곳을 허락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미천한 제가 그나마 이 사역의 현장에 남아서 섬길 수 있는 것은 하나님의 은혜와 더불어 여러분들의 기도와 격려와 후원 덕분입니다. 그렇기에 이 사역은 저 한 개 인이 아닌 여러 동역자님들과 함께 해 가는 사역이며, 함께 건설해 가는 하나님나라이리라 믿습니다. 늘 감사드리며, 부족하나마 기도로 여러분들의 귀한 동역의 은혜를 갚도록 하겠습니다.


주님의 평안이 여러 동역자님들의 삶과 가정과 사역 가운데 함께 하시길 기도합니다.  


<기도제목>

1. 지난 일년 동안 신실하게 인도해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방중 사역들 또한 기도와 믿음 가운데 겸손과 순종으로서 잘 감당할 수 있게 하소서.


2. 특별히 하나님의 기대 가운데 기도와 성실로 동역하여 30명의 08학번 새내기들이 연결되고 잘 양육되어 하나님나라의 귀한 용사들로 세워지게 하소서.


3. 리더의 삶을 준비하고 있는 07학번들이 리더로서의 훈련들을 잘 감당하게 하시고, 영혼을 품고 그들의 필요를 채워주는 예수님과 같은 리더로 서게 하여 주소서.


4. 하나님 앞에서 늘 겸손하고, 학생들 앞에서 늘 섬김의 종으로 드려질 수 있는 사역자가 되게 하소서.


5. 바쁜 일정들 속에서 곤고해지지 않도록 늘 하나님과 깊이 있는 교제와 만남을 시간을 가져가고 높은 고도의 영성을 유지하는 사역자가 되게 하소서.


6. 08년 대학원 등록금 마련과 논문, 잘 마무리 짓게 하시고 이후의 학업 과정 가운데 하나님의 뜻과 진로를 잘 발견하게 하소서.


<후원계좌번호>

280-20-540918(제일은행, 예금주: 임왕성)


<새벽이슬 홈페이지>

www.dawndews.com


<연락처>

핸드폰  017-615-6718, 사무실 02)322-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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