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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보기도
2005.07.18 22:23

북한기도제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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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오픈도어선교회(대표 김성태 교수)가 6월을 북한을 위한 특별기도의 달로 정했다.

오픈도어선교회 한국지부는 2일 "국제오픈도어선교회가 올해부터 3년간 북한을 위한 특별기도운동을 전개하고 있다"며 "국제지부의 움직임에 따라 한국지부는 특별히 이번 달을 북한을 위한 기도의 달로 지키려 한다"고 전했다.

국제오픈도어선교회는 과거 소련을 위해 7년간 특별기도운동을 진행, 기도운동 마지막 해에 베를린 장벽이 무너지는 기적을 경험했다. 또, 이후 10년 동안 이슬람권을 위한 기도운동으로 이슬람권 내 기독교 개종자들이 비약적으로 증가하는 것을 체험한 바 있다.

김성태 교수는 최근 북한 현황에 대해 "군내 내에도 식량 부족과 굶주림으로 불평이 고조되며, 중국과 국경지역에서는 여전히 처벌과 처형이 계속돼 주민들의 불만이 고조되는 상황"이라며, "절망적인 북한 경제 상황과 끝을 알 수 없는 혼돈과 혼란 가운데 심한 고통을 받는 백성들을 위해 한국교회의 기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 탈북자들을 위한 훈련 프로그램과 북한 내지 사역자들, 영양실조와 위병, 설사병 등으로 고생하는 북한 성도들의 건강을 위한 기도를 함께 요청했다.

한국지부 박세인 총무는 "지금까지 박해 받는 국가를 위한 기도월력이나 북한기도제목들은 은밀한 곳에서 기도하는 분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아 왔다"며 "한 달 동안 한 국가만을 위한 기도운동은 진행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전했다.

국내에서 한달간 실시되는 특별기도운동는 개인이 정시, 또는 무시로 자유롭게 중보기도하는 형식으로 진행되는 점에서 3년 기도운동과 다를 바 없다. 대신 한국오픈도어선교회는 3월 이후 1주일 간격으로 홈페이지 게시판이나 메일로 북한기도제목을 전달하던 것에서 하루 단위의 구체적인 기도제목을 게시했다.

다가오는 6월 5일과 12일은 국제오픈도어선교회가 정한 고난 받는 교회를 위한 주일(SC, Suffering Church Sunday)이다. SC는 예배시간 박해현장을 담은 오픈도어 비디오테이프를 상영하고, 박해 받는 성도들을 위한 기도 및 헌금 등으로 참여할 수 있다. 오픈도어 한국지부는 '불타는 라틴아메리카(Stronger than Guns)' 비디오 테이프를 6월 15일까지 대여하고 있으며, 박해현장 자료와 기도제목을 홈페이지에서 다운 받도록 했다.

한편, 올해는 오픈도어 한국지부와 국제지부에 특별한 의미가 있는 해다. 한국지부는 10주년, 국제지부는 50주년을 맞은 것이 그것. 이에 오는 9월 중 한국오픈도어는 요한 컴패년 총재를 초청하여 2005 오픈도어선교대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다음은 6월 박해받는 교회를 위한 기도월력.

“너 하늘이여 위에서부터 의로움을 비같이 듣게 할지어다 궁창이여 의를 부어 내릴지어다 땅이여 열려서 구원을 내고 의도 함께 움돋게 할지어다 나 여호와가 이 일을 창조하였느니라”(이사야 45:8)

오픈도어 북한사역을 위해
1일(수) 북한내지 성도들을 돕는 까마귀 작전을 위해 기도합시다. 북한 성도들의 요청에 따라 양식과 여러 가지 물품들이 전달되고 있습니다. 필요한 물품들의 공급과 안전한 전달을 위해 기도합시다.

2일(목) 중국에서 탈북자들을 훈련하는 디모데 작전을 위해 기도합시다. 훈련을 받는 탈북자와 훈련을 담당하는 협력 선교사와 훈련처소의 안전을 위해 기도합시다.

3일(금) 디모데 작전을 통해 북한에 하나님의 나라가 힘있게 확산될 수 있도록 기도합시다. 이 사역을 통해 탈북자 출신 성도들의 정병화가 이루어지며, 이들이 자신들의 고향, 본토에서 주님과 더불어 승리하는 역사가 일어나도록 기도합시다. .

4일(토) 북한 성도들에게 생명의 양식을 전달하는 베들레헴 작전을 위해 기도합시다. 이 양식이 북한 성도들에게 참으로 필요한 영의 양식이 될 수 있도록 기도합시다.

5일(주) 기독교 자료의 전달과 보급을 위해 기도합시다. 안전하게 보관되고, 전달되어야합니다. 북한에서 허가 없이 들어온 물건, 특별히 기독교 물품을 감추고 있다가 발각되면 생명이 위험합니다.

6일(월) 고립된 채 신앙을 지키고 있는 성도들과 연결될 수 있도록 기도합시다. 북한의 특수 사정을 감안할 때 오픈도어와 같은 도움의 손길과 연결되지 않은 성도들의 숫자가 더 많을 것이 분명합니다.

7일(화) 사역자들의 가정을 평강으로 지키시도록 기도합시다. 북한 내지 동역자, 조선족 동역자, 한국인 사역자, 외국인 사역자 모두 가장 위험한 사역을 하기 때문에, 엄청난 정신적 긴장 속에서 영적 전투를 하고 있습니다.

8일(수) 동역하는 여러 손길들을 위해 기도합시다. 밝히기는 어렵지만, 다양한 영역 속에서 이 어려운 사역을 협력하는 여러 손길들이 있습니다. 그들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시고, 말씀의 은혜가 풍성하도록 기도합시다.

북한탈북자들을 위해
9일(목) 많은 북한 주민들이 지금도 중국 국경을 넘어서 도망치고 있습니다. 중국 공안에게 발견되는 즉시 북한 당국자들에게 무자비하게 넘겨지며, 혹독한 징벌이 그들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러한 탈북자들을 위해 기도합시다.

10일(금) 엄청난 위험에도 불구하고 탈북자를 돌보고 있는 중국 기독교인들을 위해 기도합시다. 그들은 대부분 조선족으로 커다란 위험을 감수하고 탈북자들을 돌보고 있습니다. 그들을 위한 물질적 영적 지원이 필요합니다. 탈북자들을 돕다가 발각되면 감당하기 힘든 액수의 벌금을 물어야합니다.

11일(토) 탈북자를 둘러싼 국제정세의 변화가 심상치 않습니다. 중국은 북한과 두 나라간의 국경을 더 엄격하게 감시하자는 조약에 동의했습니다. 또한 국제 사회는 탈북자를 비롯한 북한 인권문제를 제기하고 있습니다. 중국에서 북한으로 다시 되돌아가지 않기 위해 숨어 지내는 탈북자들이 이런 정세 변화 속에서 피해를 입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들이 환난 중에 보호하시는 하나님을 발견할 수 있도록 기도합시다.

12일(주) 많은 탈북자들이 같은 처지의 탈북자들에 의해, 때로는 중국 내 폭력배들에 의해 사기를 당하고 신체적인 피해를 입은 경우가 많습니다. 안식처를 제공해준다고 약속하고는 고발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탈북자들의 상한 심령이 치유받을 수 있도록 기도합시다.

13일(월) 탈북자들이 기독교인들을 만나서 복음을 들을 수 있도록 기도합시다. 그들이 기독교인과의 만남을 통해 상처받는 일이 생기지 않고, 살아계신 주님의 향기를 맛볼 수 있도록 기도합시다.

14일(화) 탈북자들이 정치적 망명을 위해 제3국으로 또는 대사관으로, 위험을 감수하고 들어가려고 하지만, 여건은 전과 달리 매우 곤란합니다. 탈북자들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미래에 대한 소망이며 현실적인 안전입니다. 탈북자들의 안전이 가장 중요시되는 사역이 진행되도록, 또한 그들에게 소망을 주는 조치가 취해지도록 기도합시다.

북한기독교인들을 위해
15일(수) 북한의 기독교인들은 최악의 기독교 핍박 속에서 신앙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수 십년 동안 믿음을 지켜온 1세대 기독교인을 위해 기도합시다. 공산화되기 이전에 복음을 갖고 있는 성도들이 아직도 믿음을 지키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16일(목) 부모로부터 믿음을 전수받은 2세대 기독교인을 위해 기도합시다. 순수하게 믿음을 지켜온 1세대 기독교인들이 자신의 자녀에게 복음을 전하였고 자녀 세대 중 많은 이들이 신앙을 이어받았습니다. 2세대 기독교인들은 성경책도 없이 단순히 부모님의 신앙 절개를 통해서 감동받은 경우이기 때문에, 신앙 성숙을 위한 기회나, 권면이나 위로 같은 성도의 교제도 경험해보지 못했습니다.

17일(금) 탈북 했다가 복음을 듣고 개종했거나, 그들을 통해 복음을 듣고 영접한 이들이 북한 내에 새롭게 형성되는 지하교회 성도들입니다. 3세대 성도들이라고 할 수 있는 이들을 위해 기도합시다. 이들은 1, 2세대 성도들과 교제가 있는 경우도 있고, 없는 경우도 있습니다. 많은 사역들이 이들을 통해 이루어지는데 그 사역의 안전을 위해, 또한 이들과 1, 2세대 성도들 간에 믿음과 사랑의 이해가 항상 있도록 기도합시다.

18일(토) 북한은 수용소의 국가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한번 예수를 믿는 것이 발각되면, 처형되거나 최소한 수용소에서 격리 수용되는 것이 정해진 순서입니다. 수용소에서 가혹한 대우를 받고있는 성도들을 위해 기도합시다. 성령님의 특별한 간섭하심이 그곳에 있도록, 신앙을 끝까지 부인하지 않고 승리할 수 있도록 기도합시다.

19일(주) 기독교 박해 국가들에서 공통적인 사실이, 감옥은 하나님이 일하시는 장소라는 것입니다. 기독교인들이 감옥이나 수용소에 가면, 그곳에 복음이 역사하기 시작하며, 흉악범들이 회개하고 주님께 돌아오는 일이 많습니다. 북한에서도 탈북자 격리 수용소나, 구치소, 노동수용소, 감옥이 그런 축복의 장소가 될 수 있도록 기도합시다.

20일(월) 신앙을 부인한 것은 쉽게 지워지지 않는 자국을 남깁니다. 북한에서 주님을 영접했다가 여러 가지 협박과 고문 때문에 신앙을 부인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들의 마음이 완악하게 돌아서지 않고, 다시 주님께 돌아와서 헌신할 수 있도록 기도합시다.

21일(화) 기독교를 믿는다는 이유로 오지로 추방된 성도들을 위해 기도합시다. 북한 정권의 특별한 경계와 단속 하에서 많은 성도들의 신앙이 발각되었습니다. 모든 북한 성도들의 안위와 보호를 위해 기도합시다. 특히 오지로 추방된 북한 성도들의 가정의 안전과 모든 식구들이 혹독한 삶의 환경 가운데서 생존할 수 있도록 기도합시다.

22일(수) 북한의 순교자 가족들을 위해 기도합시다. 순교자의 유가족을 섬기는 일이 우리의 사역입니다. 하지만 그들을 드러나지 않게 섬기는 일이 특별히 북한에서는 매우 어렵습니다. 사람은 할 수 없지만 하나님께서는 하실 수 있는 줄로 믿습니다.

23일(목) 북한에서는 성경과 훈련교재들의 부족이 절대적입니다. 이것은 거짓 가르침에 대한 위험이 심각하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우리나라의 이단이나 문선명이 교주로 있는 통일교가 이미 북한에서 활동 중입니다. 신자들이 신앙 안에서 견고하게 서도록, 그래서 거짓 가르침에 현혹되지 않도록 기도합시다.

24일(금) 어떤 통로로든 복음을 받은 북한 성도에게는 가족이 아픔과 부담으로 있습니다. 왜냐하면 자신의 신앙이 노출되면 자신 때문에 모든 가족에게 책임이 뒤따르기 때문입니다. 직계 가족들은 직업을 잃고 때로는 심문 과정에서 생명을 잃기도 합니다. 북한에서는 모든 불운은 반드시 삼대 이상을 완전히 뿌리채 뽑는다는 격언이 있습니다. 가족 구원을 놓고 기도하는 북한 성도들을 위해, 아직 연약한 믿음을 가진 그들에게 감당할 수 없는 시련이 닥치지 않도록 기도합시다.

북한의 변화를 위해
25일(토) 북한은 불(火)의 세력으로 여겨집니다. 항상 적개심과 투쟁으로 전 백성을 동원하며 지금은 미사일과 핵무기로 세계를 위협하려고 합니다. 하지만 주님께서 북한 정권이 거부할 수 없도록, 위로부터 의로움을 부어내리시고, 피할 수 없도록 땅에서부터 의가 움돋도록 하실 것을 믿고 기도합시다. 위로부터 내리는 의로움의 강수가 그 불을 잠재울 만큼 쏟아 부어지도록, 샘솟는 의로움이 적개심과 투쟁의 불을 근원에서부터 제거하도록 기도합시다.

26일(주) 북한으로 인해 증가하는 국제적인 긴장을 위해 기도합시다. 북한은 핵무기 개발의 야망을 멈추지 않고 있습니다. 평양 국회는 핵무기에 관련한 정부의 법령을 지지하고 있고 심지어 추가 지원을 하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이것은 계속적으로 국제적 긴장을 증가시키는 것을 의미합니다.

27일(월) 북한의 비참한 경제 사정을 지켜보고 있는 이들은 북한정권이 곧 무너질 수도 있는 가능성을 충분히 갖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북한이 조금씩 조심씩 변화를 경험하게 되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대혼란이 오게 될 것입니다. 북한과 남한은 너무나 현저한 격차를 두고 성장해 왔습니다. 우리나라가 북한에 지혜롭게 접근할 수 있도록 기도합시다.

기타
28일(화) 한국에 와서 정착하고 있는 새터민을 위해 기도합시다. 우리들이 그들의 정착을 도와주는 것은 너무나 당연한 의무입니다. 새터민을 돕는 여러 기관과 단체들에 하나님의 지혜와 인도하심이 있도록 기도합시다.

29일(수) 올해는 6.25가 일어난 지 55주년이 되는 해입니다. 6.25의 아픔이 아직도 우리에게 남아있습니다. 그 누구도 전쟁을 도발하지 못하도록 이런 상황에서 한국교회가 깨어서 기도할 수 있도록 기도합시다.

30일(목) 북한을 위한 3년 기도캠페인을 위해 기도합시다. 전 세계 오픈도어 회원들이 2005~2007년까지 작정하고 기도하고 있습니다. 기도를 통해 놀라운 일을 이루실 주님을 기대하며 많은 한국교회와 성도들이 이 기회에 동참할 수 있도록 기도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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