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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보기도
2005.08.01 19:14

런던 기도 제목

조회 수 4249 추천 수 34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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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보나콤 형제 자매님들,

홈피를 보면서 소망을 느끼고 있습니다. 뉴스를 접하면 나쁜것만 나오기에
한국에 대해 힘들게 여겨지다가도 보나콤을 들어가 보면 하나님이 숨겨둔 사람들이
있다는 생각에 기쁨을 느끼에 됩니다.

런던테러 이후 처음 지난주에 시내에 기차를 타고 나갔는데, 그야말로 지하철에
사람들이 없고 긴장된 표정들이 역력했습니다. 지난주에는 버밍엄에 돌풍이 불어
많은 가옥을 날려 보내기도 하는 등 기도하게 하는 사건들의 연속입니다.
오히려 소망이 있다고 여겨집니다. 유색인종 특히 무슬림에 대한 반감이
많아서 무슬림 사람들이 느끼는 공포 또한 심한것 같습니다. 유럽이 점점 무슬림을 싫어하는 경향이 짙어지고 있지만, 이미 수백만 아니 천만도 넘는 무슬림들이 유럽에 있기에 그들을 껴안지 않으면 안되는 상황인데도 정책들은 적대적으로 가고
있어서 마치 폭탄을 지니고 있다는 느낌입니다.

저희가 하는 사역들은 놀라울 정도로 아름답게 되어 가기에 하나님의 역사를 찬양할 수 밖에 없습니다. 우선 중국동포 사역이 잘 진행 되며 필요한 물품도 하나님께서 공급하고 계십니다. 연변에서 목회를 8년하다 이곳에 이주한 조선족 전도사님과도
연결되어 남자들을 인도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리라 기도하고 있습니다.
인도인들이 많이 사는 곳에서 빵집을 운영하시는 집사님을 통해 그곳에도 복음을
전하려고 예배를 드리기 시작했습니다. 또 많은 성도님들을 저희 구역에 보내 주셔서
그분들도 사역을 통해 회복되고 있으며 사역의 도움도 많이 받고 있습니다.
저희도 이달 23일에 새로운 집으로 이사를 가도록 예비해 주셨습니다.
청소년 사역과 어린이 사역도 저희 구역 여집사님들에 의해 한달전 부터 시작했습니다. 교회 밖인 가정에서 이루어 지기에 더 밀접하게 아이들을 돌보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저희에게 주신 비전을 모두 이루어 가심을 봅니다. 말씀가운데도 이미 하나님이 작정하신 일들이기에 저희에게는 순종만 하라고 말씀하십니다.

몸은 피곤할 때도 있지만, 영은 날로 새롭게 됨을 봅니다. 요새는 예수님의 삶에 대해 묵상하면서 예수님 닮기를 원하시는 하나님의 뜻을 보게 됩니다. 사역은 하나님께서 친히 하시기에 저 개인적으로는 새로운 하나님의 교제 가운데로 자꾸 깊이 들어가야 한다고 생각하며 하나님의 말씀에 귀를 기울이려 합니다.

기도제목

1. 중국동포 사역에 기름 부음이 있도록, 조선족 자체 기도 모임이 생기도록
2. 인도촌 빵집을 통해 그지역에 복음이 전해 지도록
3. 양육하는 형제 자매들 (8명)이 믿음에 잘 세워지도록
4. 새로 이사가는 집동네에서 전도가 되고 좋은 이웃을 만나도록

샬롬

백경아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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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익한 종 2005.08.03 21:36
    함께 하시는 주님을 찬양합니다. 두 분의 사역 위에 주께서 기름부으시고 돕는 손길들을 더하시길, 두 분을 통해 하나님의 은혜와 생명이 흘러가길 날마다 기도합니다. 승리하세요.
  • ?
    조성근 2005.08.04 18:39
    고백 집사님!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