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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보기도
2004.06.20 21:00

혹시나 ...

조회 수 4350 추천 수 136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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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님께서  잘다녀오셨다니 감사하고요....
지금 그곳은 많이바쁘죠?..가뵙지도 못하고

여기는 정말 더운데 이곳사람들은 아직 더위가 시작도 않했대요..기가 꽉막혀서
지난번 3월에 다시 남대문시장안에다 사무실겸 쉴수있는 작은 공간을 마련했구요
딸이름을 따서 진아무역 이라는 상호로 일을 시작했습니다

4월7일부터 한국으로 물건이 들어가기 시작해서  
조금씩 조금씩 일을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거래처를 확보하는것이 급선무인데  
조금씩이나마 외상을 깔아줘야 되는남대문실정이 좀힘들기는합니다  
그래도 워낙경기가 안좋은가운데서도
작은 오다지만 주문이 들어오고 나가고 있습니다

어떻게 인도하실지 정말 한치앞도 알수없는길을
목사님 말씀대로 주님만 의지하고 가는것같습니다
달리 방법이 없어서 ^*^ ~~~

한국쪽을 맡고도와주는 동역자가신실한 마음과 열심이였으면 좋겠어요
저로선 부담스러운 월급이지만 제가 못하는것을 감당하기에....
아직 사무실오픈하고 한번도 가보지도 못하고있거든요
모두들 그렇게 남의손에 맡겨서되겠냐지만
할수없죠 제가 몸이두게도아니고
기도가 절로나올수밖에 없드라고요...

진아는hsk 시험치루고 한국 들어갈 준비하고있는데
좋은결과가 있었으면 좋겠어요
저로선 엄마의 모습을회복하는것이 가장큰소망이죠..

지금 이곳에 함께있는 조선족교포식구들하고 잘지냈으면 좋겠어요
여러가지로 안맞는부분이 너무많아 마음고생을 좀합니다

전에 데리고있던 직원이었는데
결혼후 혼자되어 아기를키우고있고 일을 하고싶다기에 오라고 했더니
이게 장난이 아니네요  20개월된 아기와 의 전쟁임니다

조금도 엄마와 떨어질려고하지않고
아이엄마는 엄마대로 아이를 업고다니며 일을 할생각을하고
아기봐준다고따라온 외 할머니는 물건검품하는일이라도 하면서
돈벌생각을 하는것같고  괜히 끌어내렸나 싶고후회가될때도 있지만
집에 식구들이 함께있다는 장점도있지요

저로선 정말 답이 안나오네요.....
필요한상황이 아니면 안만들어 주셨을텐데...

지금도 김치거리는 한바구니사다놓고 아이운다고 세식구들 바람쐬러나가고
저혼자일을 하면서 어떻게해야 지혜로운지 고민하는중입니다

너무 긴글을 올렸나요 ? 나머지는 다음에 올릴께요  
기도하시다 빼먹을까봐  여기까지입니다

팔월달이 여권이 말료되서 한국에 갈것같습니다
그때는 꼭찿아가볼수있으면 얼마나좋으리
버섯죽 된장국 호박죽 여기있다보면 먹고싶은게 얼마나많은지..
다음에 여기사람들이야기 자세히 쓸께요 얼마나 웃기는일이많은지...

건강하세요.....
  • ?
    윤지현 2004.06.20 22:15
    집사님 소식 반갑습니다.
    계시는곳이 어디이신지요?
    홀로 일하시며 사람 부대끼며 힘든일도 많으시겠어요.
    일과 관계모두 잘되시길 기도할께요.
    지금 우리나라엔 태풍의 영향으로 비가 아주많이와요.
    보은도 너무 많이 내린다고하여 염려스럽습니다.
    그럼 온라인상으로 자주 소식전해주세요
  • ?
    2004.06.25 22:57
    집사님, 소식 잘 듣고 더 구체적으로 기도하게 되어 감사드립니다. 늘어난 식구들과 사업으로 복잡하시겠지만 바쁘고 분주한 그리고 사람들과 더불어 있게 하시는 주님의 오묘하신 사랑의 뜻이 있으리라 확신합니다. 힘을 내세요. 보은 식구들도 자매님을 많이 그리워 한답니다. 8월엔 꼭 뵐 수 있는거죠?
  • ?
    연욱 2004.06.27 17:06
    사랑하는 집사님 농사짓는 핑계로 오랫만에 보나콤에 들어왔답니다. 농사가 장난이 아니네요.
    오셔서 같이 농사지어야지요.
    8월에 만나뵙길 기대합니다.
    건강하세요.
  • ?
    보나콤 2004.06.28 18:17
    집사님 많이 뵙고 싶네요. 바쁘지만 건강 관리 잘 하시고 8월에 오시면 무공해 고추 많이 드실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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