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매일 그리고 화요일의 기도

by 정 미진 posted Mar 08,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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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6시와 6:10분이면 환하게 블이 켜져 웅성대는 곳이 두 곳 있습니다.
사랑의 집과 전 집사님의 거실입니다.
QT와 함께 기도를 하고 있습니다.

얼마전부터는 매일 한 가정씩 그 가정의 올해 요절을 붙들고 기도하고 있고,
대원리 지역을 세 곳으로 나눴던 바 여리고, 거라사, 사마리아를 나누어 일주일에 두 번씩 기도하고,
세계를 섭렵하며 중국, 이슬람권, 공산권, 불교권, 기타 지역으로 나누어 매일 지정하여 기도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열심으로 사랑하라' 하신 말씀 앞에 먼저 기도 가운데 각 지체를 품고 지체를 향해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으로 축복하며 하나님께서 하실 일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또한 대원리 각 지역을 사로잡고 있는 억압과 사슬의 영을 쫓아내고 '예수의 이름'을 선포하며 한 분 한분을 하나님의 품에 올려드리고 있습니다.
세계 열방을  품는 것이 감히 말하기조차 힘들지만 기도 가운데 현지 사역자들의 돕는 힘이 되고 각 나라의 어둠의 장막을 몰아내고 싶은 열망입니다.

자매들의 화요기도 모임은 ' 성령안에서 기도' 하는 비밀을 조금씩 더 알아가고 행하는 장이 되고 싶습니다.  하나님의 마음과 그 분이 계신 곳을 심령으로 가까이 좇아가고 함께 거하며 그 분의 마음을 덧 입고 싶습니다. 그리고 직접 가 있지는 못하나 세계 열방에서 눈물 흘리시는 하나님과 함께 무너진 데를 막아서는 역사를 감당하고 싶습니다.
정말 많은 기도 제목들이, 그리고 소식이 쏟아져 나옵니다.
하지만  먼저 그 분이 이끄시는 그 길을 걸어가며 하나된 심령으로 성령의 탄식을 좇아가고자 합니다. 그리고 애통함과 끊어질듯한 탄식과 아픔을 함께 하고 싶습니다.
성령 안에서......(유 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