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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보기도
2005.12.09 08:26

네팔 조이하우스

조회 수 4834 추천 수 76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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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에 인도사역중 알개된 네팔 조이하우스
180명의 아이들이 살고있는 조이하우스(기쁨의집)에 12동안  우물이 없어 늘 어려움을 격고 있는 사정을 보면서 우물을 팔 수 있게 해주세요. 라고 기도한지 4개월...
지난 달  조이하우스 우물프로젝트 을 위한 음악회를 통해 재정이 체워져 다음달에 우물을 팔 수 있게 되었답니다.
많은 어려움과 시련이 있었지만  물이없어 고생하는 아이들과 하나님만 바라보고 달려온 4개월... 이제 1차 목표였던 우물을 팔 수있게 된것입니다.
처음 이 일을 맡으면서 하나님이 보여준 그림은 개미였습니다.
조이하우스는 정말 유명한 고아원 이었지만 실재로 그곳의 사정은 정말 어렵게 살림을 꾸리고 있답니다.
몇번의 TV 방영으로 사람들에게 많이 알려 졌지만 실속없는 화려함이라고 해야하나...
그런 조이하우스를 보게하시고 부족한자에게 개미를 보게하신 주님 정말 개미군단의 힘으로 3000만원을 모았습니다.
이제 다시 2차 목표인 난방시설이 된 사워실과 자동차구입자금 을 위해 기도해 주세요.

" 요즈음 건기로 인해 마을 사람드이 또 다시 심통을 부리기 시작했습니다.
조이하우스로 들어오는 물파이프를 모두 잘라버린 것입니다. 가뭄이라 아이들이 많아 물이 많이 쓰는 이 곳에 물을 줄 수 없다며 잘라버렸습니다.
물이 들어오게 하는  물탱크 공사비 많은 돈을 요구하는 마을 사람들을 바라보며...
조이하우스가 세워지면서부터 지금까지 어려운 물 문제...
자신들에게 물이 부족하기 때문에 다른 나라 아이들도 아닌 현지 네팔아이들에게 물을 줄 수 없다는 이기주의적이고 또 이 가뭄을 이용해 돈을 받아내겠다는 기회주의적인 이 마을 사람들이 우리가 사랑하고 섬겨야 하는 영혼들임에도 불구하고 참 많이 미웠습니다.
이번 달에만 세번에 걸처 파이프를 잘라 못쓰게 만든 이들을  언제까지 참아야 하는지... 이 탄코드 계곡의 영혼들을 어떻게  섬겨야 할지... 하나님께 묻고 나아갑니다.
이 일로 인해 우리 아이들이 새벽 5시부터 일어나 아침 지을 물을 길어 날라야 했습니다. 무거운 물동이를 짊어지고 있는 아이들을 보는 것은 참 맘을 아프게 했습니다.
그래도 감사한 것은 아이들이 이 일을 하는 동안 웃음을 잃지 않고 기쁨으로 다른 지체를 섬겼다는 것과 저희들도 그동안은 이 지역을 위해 기도하지 못해왔는데 이번 일을 통해 이 곳에 하나님을 아는 백성들이 속히 일어나는 일을 위해 기도하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이 지역이 하나님의 복을 받도록 함께 기도해 주세요.
(네팔 조이하우스 한혜숙 선교사님의 기도편지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