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 강한대, 김은정, 강한길 선교사

by 정 미진 posted Jun 12, 2005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몽골- 강한대, 김은정, 강한길 선교사

지난 6월 3일과 4일에 걸쳐 방문하신 선교사님 가정이 우리와 귀한 교제를 나누었습니다.
몽골의 인구 중 4~5%를 차지하고 있는 소수종족인 브리야트족을 대상으로 1997년에 몽골에 이주하여 7년간 초이발산 지역에서 사역하시다가 안식년을 맞아 귀국하였습니다.

몽골은 소련의 지배에서 벗어난 후 공장이 문을 닫아 산업의 기반이 약하며 원래 산업인 유목과 작은 재래시장이 주 소득의 원천이 되고 있습니다. 대부분 티벳의 라마 불교를 주 종교로 하고 있으며 이외 샤머니즘을 믿고 있습니다.  

선교사님들은 초기에 여성들을 대상으로 컴퓨터 강좌 및 한국어 강좌를 시작하였고 대상을 아이들로까지 확장하였습니다.  몽골엔 부를 위한 애착이 커서 한국으로 나아가 돈을 벌고자 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이들이 한국어를 배우러 오게되었고 청년들까지 교회에 발걸음이  이어지게 되었습니다.  초이발산의 도르놋드 그리스도의 교회에서 세례식이 시행되고 현지인 가정 교회 및 지도자가 세워져서 3~4 개의 모임을 자발적으로 운영한다고 합니다.

기도제목 ;
- 후임으로 오신 이 교자 선교사님의 언어의 진보- 하루 속히 설교 및 양육을 감당하시도록
- 현지인 리더십 - 각종 질환을 앓고 있는데 건강하고 신실하게 가정교회를 감당하도록
- 형제 리더십이 나오도록
- 선교사님 가정 ; 많이 지쳐서 안식년을 막게 되었는데 영육의 안식과 훈련을 안식년 기간
        동안 가질 수 있도록,  산길이가 한국인으로서의 문화와 정체감을 가질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