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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내지선교

24

2005-Aug

세계인구 절반 하루 2달러로 생계

작성자: 무익한 종 IP ADRESS: *.231.9.103 조회 수: 5234

세계인구 절반 하루 2달러로 생계
한국 출산율 1.2명으로 가장 낮아
  
미국 인구조사연구소 분석

전세계 65억 인구의 절반 이상이 하루 2달러도 안되는 돈으로 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대부분은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 남·중앙아시아, 중국에 거주하고 있다.

미국의 민간 인구문제 전문연구기관인 인구조사연구소(PRB)가 세계은행 등으로부터 수집한 자료를 분석해 23일 발표한 ‘2005 세계인구통계표’를 보면, 세계 인구의 53%가 빈곤선에서 허덕이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나라별 빈곤인구 비중은 우간다가 전체 인구의 97%로 가장 높았다.

또 농촌 인구의 약 3분의 1은 안전한 마실 물을 공급받지 못하고 있다. 전체 인구의 3분의 2가 농촌지역에 살고 있는 사하라 이남 국가의 경우 이들의 절반 이하만이 안전한 식수에 접근할 수 있다.

반면 출산율은 니제르와 기니비사우, 말리, 소말리아, 우간다, 아프가니스탄 등 빈곤국들이 여성 1명당 7~8명으로 세계 최고 수준을 달리고 있다. 출산율이 가장 낮은 나라는 한국과 대만, 폴란드, 우크라이나로 각각 1.2명 수준이었다.

그러나 출산율 하락 추세에도 불구하고 세계인구는 계속 늘어 2012년 70억명에 이를 것으로 추정됐다. 인도는 2050년 중국(14억4천만명)을 제치고 16억3천만명으로 최대 인구국이 될 것으로 전망됐다.

아프리카 지역의 평균수명은 48살로 세계 평균치인 67살에 크게 못미쳤다. 일본인들의 평균수명이 82살로 가장 길고 보츠와나와 레소토 왕국은 35살로 가장 짧다.

아프리카의 유아 사망률은 8.8%로 선진국에 비해 거의 15배에 이르고 있고, 1인당 에너지 사용량은 선진국이 개발도상국에 비해 5배나 됐다.

주요8국(G8) 정상회의 등 세계 지도자들이 빈부격차 완화를 위해 노력한다고 강조하고 있지만, 소득 뿐만 아니라 건강, 복지의 불평등은 깊어지고 있다고 연구소는 평가했다. 김학준 기자(한겨레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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