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bonacom.or.kr/xe/files/attach/images/162551/b643c655310c8caf02909277b3d24e77.jpg
영농일지
조회 수 3372 추천 수 47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수의사의 고정관념
어느 목장에 수의사가 일이 생겼다. 수의사와 함께 일하던 정신병 환자만 남게 되어 목장주인은 걱정을 했다. 공교롭게도 수의사가 없는 때 소가 송아지를 낳게 되었다. 수의사가 있어도 송아지를 놓다가 잘못되는 경우가 많았는데 정신병 환자만 남았으니 거의 포기한 상태로 지내다가 다음날 어떻게 되었는지 보러가서 놀라고 말았다. 송아지가 씩씩하게 뛰어다니고 있었던 것이다. 자초지종을 알아보니 이 정신병 환자는 소의 수준에서 시간을 기다릴 줄 아는 사람이었던 것이다. 수의사는 고정관념을 갖고 조금만 늦으면 기다리지를 못하고 칼을 들이대어 수술을 하는 쪽을 선택하였던 것이다. 우리도 이 수의사와 같이 내 고정관념으로 맞추려고 하는 사람은 아닌지 돌아보아야 할 일이다.

### 종교와 신앙
종교 : 과거형, 교육, 의존형, 1+ 1 = 2, 지식-기억-양성
          단미 - 타의 - 타협 - 부정
신앙 : 미래형, 학육, 자립형, 1+ 1 = 2가 아닐 수 있다. 지혜 - 응용 - 양성
          다양 - 자의 - 협력 - 긍정
  농사는 신앙적으로 짓는 것이다.
  옳다고 생각하면 곧장 실천하는 것이다.
  순종이 제사보다 낫다.
### 배추를 거꾸로 심어 보시오.
어느 회사에서 신입사원을 뽑는데 면접자리에서 물은 질문이다.
배추포기를 각자에게 나누어 주면서 '배추를 거구로 심어 보시오.'가 문제였다.
누가 합격했을까요?
여러분이라면 어떤사람을 뽑았겠습니까?
아마 두 부류의 사람으로 나누어졌을 것 같습니다.
  1. 배추를 어떻게 거꾸로 심습니까? 심을 수 없습니다. 고 한 사람과
  2. 시키는대로 거꾸로 심은 사람
  회사입장에서는 당연히 두번째 사람을 선택하지 않았을까요?
  첫째부류의 사람은 회사가 어려워지거나 자기의 생각에 맞지 않으면 자기생각대로 하는 사람이라 할 수 있고
  둘째부류의 사람은 회사가 어려워지거나 자기생각에 맞지 않더라도 회사의 방향에 맞추어 나갈 사람이라 할 수 있겠다.

### 친구 두 사람이 한사람은 부자로 한사람은 가난한 사람으로
가난한 친구가 부자인 친구에게 왜 나는 가난하지 하고 물었답니다.
원인을 찾아보기 위해 "하인에게 소를 지붕위에 올려놓으라고 해봅시다"했답니다.
부자집에 가서 "소를 지붕위에 올려 놓거라" 했더니
나으리 어떻게 하면 소를 지붕위에 올려 놓을 수 있을까요? 라고 말하는 사람의 의중을 알려고 애쓰며 순종의 자세였고
가난한 친구의 집으로 가서 "소를 지붕에 올려 놓거라" 했더니
소를 지붕위에 올려놓으라니요. 말이 되는 소리를 하세요. 했답니다. 온 가족이 또 저 어른이 헛소리를 하시네.. 했답니다.

### 새끼꼬는 이야기
부자인 한 마음씨 고운사람이 종을 몇명 두고 있다가 풀어주기로 했답니다.
양심이 허락지 않아 종들을 모아놓고 내가 오늘로 너희를 모두 풀어 자유인으로
살게 하겠다고 하면서 마지막으로 한번 부탁을 좀 들어달라고 했답니다.
무슨 부탁이고 하니 오늘 하루 짚으로 새끼를 꼬아 달라는 부탁이었습니다.
새끼를 꼬기 시작하던 종들 한명한명 일어나서 다 나가고 한명의 종만 남아서 새끼를 종일 꼬았답니다.
하루가 다 지나고 새끼를 가지고 주인에게 찾아갔더니 주인이 하시는 말씀
새끼줄에 엽전을 끼울 수 있을만큼 끼워서 가라고 했답니다.
세경으로 주고싶어서 새끼를 꼬라고 했는데 ...
종으로 있을때도 새끼꼰 만큼 충성했다는 것이지요...

### 수나라 당시 한 선비가 가난하게 살고 있었답니다. 그런데 이 남자에게 두명의 부인이 있었답니다. 한 명은 가난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남편과 함께 하였답니다. 다른 한 명은 가난을 못이겨 집을 나가고 말았답니다. 이렇게 살아가고 있는데 임금님으로부터 소식이 날아왔는데 재상으로 등용하겠다는 전갈이었답니다. 이 소식을 들은 집나간 부인이 선비를 좇아와서 한번만 선처를 부탁하였답니다. 이 선비 이 부인을 보고 한가지 부탁을 들어주면 데리고 가겠다고 했답니다. "내가 독을 깨면 물을 가득채워서 .. 오시오"했답니다.

### 아토피는 피(논에있는)죽을 먹으면 낫는다.

### 작물에게도 믿음과 사랑이 영양분이다. 삶의 참철학은 필부필부의 논두렁에 있다.

### 산성화된 체질 바꾸러면 현미식초 + 천혜녹즙

### 진딧물 떨어뜨리는 방법

1. 물을 흠뻑주면 땡겨서 피부가 터져서 떨어진다. - 더울때
2. 세탁비누 200g 썰어서 20리터 물에 놓고 끓인다. -- A
3. A + 200 리터 물  -- B
4. 20리터 통 + B (진딧물은 0.7리터, 응애는 0.5리터) -- C
5. C + 현미식초 500배 + 인산칼슘 1000배 + 한방영양제 1000배 +
   청양고추 1리터물에 11개풀어서 넣고 + 사카린(물 한말에 30g)
6. 한낮에 뿌려준다.

영농일지

일기와 같이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6 소독 후 종자처리 file 보나콤 2005.04.07 3187
35 벼 염수선 file 보나콤 2005.04.07 3293
34 보나팜 로고 file 보나콤 2005.03.30 3575
33 2005년 농사규모 file 보나콤 2005.03.28 3186
32 고로쇠 택배 보나콤 2005.02.28 3446
31 고추 종자처리액 만들기 보나콤 2005.02.16 3292
30 보은서신 무익한 종 2005.01.22 3169
29 공동체와 농업 file 보나콤 2004.12.30 3059
28 메리 크리스마스 무익한 종 2004.12.19 2993
» 자연농업 연찬 - 12/7(오후) 종교가 아니라 신앙 보나콤 2004.12.13 3372
26 자연농업 연찬 - 12/7(둘째시간) 제초, 병충해, 비료, 경운 보나콤 2004.12.13 3290
25 자연농업 연찬 - 12/7(첫시간) 보나콤 2004.12.12 3234
24 자연농업 연찬 - 12/6 보나콤 2004.12.12 3175
23 보나팜 소개 == 11월 file 보나콤 2004.11.22 2857
22 보나팜 11월 서신 file 보나콤 2004.11.22 2886
21 보나팜 농산물 file 보나콤 2004.11.22 2861
20 자연농업 제7강 보나콤 2004.07.15 3887
19 고추 풋마름병 보나콤 2004.07.06 4186
18 모자리 file 보나콤 2004.05.23 3427
17 다스란 보온포로 모자리 file 보나콤 2004.04.21 3804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Next
/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