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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림알이 말터

09

2013-Dec

2013년 12월 8일

작성자: bona 조회 수: 2294

✙ 1. 대원리를 울긋불긋하게 물들이던 단풍이 세차게 내린 눈과 함께 다 떨어지고 온 산이 앙상한 나무만 남았습니다. 산과 논 밭도 내년을 위한 쉼에 들어가는 것 같습니다. 우리 공동체 식구들에게도 오랜만에 갖는 휴가를 통해 그런 쉼과 회복이 넘치기를 바랍니다.

1. 2. 주일 예배에 참석한 모든 분들을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하며 환영합니다.

 

2. 3. 12월의 생일 : 이은경(4), 김예주(5), 김예린(12), 김혜련(22)

 

3. 4. 다음 주 기도 담당 : 황 일정 자매

4. 5. 손님 : 서울에서 이영호 장로 일행이 다녀가셨고 전주대에서 방문 하셨습니다. 그리고 ESF에서 하영수목사님과 일행이 오셔서 1박을 하시고 함께 예배를 드리십니다.

 

*  6. 이번주에는 금요일에 봉덕교회에서 태국 선교사님들이 다녀가시고 토요일에 비젼대학 지역 개발처에서 45명의 교환 학생들이,토요일에는 이상철집사 가족 12일로 공동체를 방문 하십니다.

 

5. 7. 2014년 보나스쿨 월반 현황

* 유치부 : 김예원, 김요한 * 초등 1학년 : 성우인, 김예린

* 초등 3학년 : 김예주 * 초등 5학년 : 성우솔, 조윤창, 류원희

* 중등 1학년 : 조혜림 * 중등 2학년 : 양주헌, 류서현

* 고등 1학년 : 성우림 * 고등 2학년 : 김다정, 김소망

* 고등 3학년 : 김사랑 * 대학부 : 강유은, 강희원, 김동찬

 

6. 8. 강동진 목사님 3()부터 13()까지 마카오와 운남성에서 집회를 인도하고 돌아옵니다. 모든 집회 일정을 위해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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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  장연기 할아버지

    대원리에서 사시다가 재작년부터 청주 큰 아드님 댁에서 사셨는데

    올해 논 도지를 드리려고 전화를 했더니

    2주전에 소천하셨다고 한다.

    우리가 사랑의 집에 처음 와서 살 때 할아버지는 오희숙 집사님이 살고있는 집에 사셨는데

    마당에 사슴을 키우셨다.

    하루는 할아버지 비명소리가 들려서 달려가 봤더니 사슴이 할아버지를 떠받아 할아버지가 넘어져 있었다.

    급히 보은 한양병원으로 갔더니 큰 병원으로 가라고 했다.

    큰 병원에 갔더니 사슴에 떠받혀 장이 파열이 되었다고 했다.

    조금만 더 늦었어도 큰일날 뻔 했다고 했었다.

    그 이후 15년을 더 사시다가 소천하셨다.

    농사 전문가였는데 ...

    장씨할아버지 논 타작하고 그 댁에서 밥먹으면 항상 하시는 말씀이

    6.25 때 이야기를 해 주신다.

    그 때도 보병으로 뽑혀 갔다가 전사했어야 할 위기가 있었지만 줄을 잘 서서 포병이 되어

    살아남았다고 말씀하시는 이야기를 항상 해 주셨었다.

    할아버지 천국에서 뵐 수 있으면 참 좋겠다.

List of Articles

2014년 3월 16일

  • 등록일: 2014-03-20

✙ 풀렸던 날씨가 다시 맹추위에 눈까지 내린 한 주간이었습니다. 그러나 봄은 우리 곁에 성큼 다가와 연초록 아름다운 생명의 자태를 드러내기 시작합니다. 생명의 근원되신 주님을 찬양하며 보좌 앞으로 나아갑시다. 1. 주일 예배에 참석한 모든 분들을 주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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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3월 9일

  • 등록일: 2014-03-11

✙ 꽃샘추위가 기승을 부린 한 주간이었습니다. 바람은 차갑지만 햇살은 따스하고 양지바른 곳에는 벌써 초록의 새싹들이 피기 시작했습니다. 만물을 깨우시는 우리 하나님의 생명이 우리의 심령에도 임하시길 소망하며 보좌 앞으로 나아갑시다. 1. 주일 예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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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3월 2일

  • 등록일: 2014-03-03

✙ 긴 잠에서 깨어난 개구리들의 합창소리가 경쾌합니다. 봄이 코앞까지 다가온 것 같습니다. 새로운 생명의 축제를 기대하며 농부들은 씨앗을 파종합니다. 우리 주 예수님께서 행하실 놀라운 일들을 기대하며 보좌 앞으로 나아갑시다. 1. 성만찬주일 예배에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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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2월 23일

  • 등록일: 2014-02-26

✙ 주어진 생의 현실이 아무리 힘겨워도 그 속에서도 축제의 가능성을 발견할 수 있어야 합니다. 사소한 일에도 기뻐하고 감사하는 일이 몸에 배면 우리를 옥죄고 있는 모든 것들로부터 자유로워질 수 있습니다. 우수 절기가 지나고 3월이 다가옵니다. 우리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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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2월 16일

  • 등록일: 2014-02-19

✙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가 무분별하게 자원을 남용하는 인간을 향해 엄중한 경고를 보내는 듯 동해지역 폭설로 많은 피해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긍휼하심을 바라며 보좌 앞으로 나아갑시다. 1. 주일 예배에 참석한 모든 분들을 주님의 이름으로 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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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2월 9일 file

  • 등록일: 2014-02-10

✙ 봄의 시작인 입춘이 지났습니다. 여전히 눈은 내리고 영하의 기온이지만 2월 입춘이라는 것만으로도 봄이 멀지 않은 것 같습니다. 새 일을 시작하실 우리 주님을 찬양하며 보좌 앞으로 나아갑시다. 1. 주일 예배에 참석한 모든 분들을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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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2월 2일 file

  • 등록일: 2014-02-02

✙ 이스라엘 백성들을 길 없는 길로 인도하시던 주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좁은 길로 가라고 좁은 문으로 들어가라고 하십니다. 좁고 길이 협착하여 찾는 이가 적은 길이지만 그 길은 생명의 길이라고 하십니다. 오늘도 좁은 길, 좁은 문을 향해 나아가는 순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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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종형제를 위해 기도를 부탁합니다.

  • 등록일: 2014-01-31

용종형제가 지난 수요일(29일)에 갑작스럽게 뇌졸중(뇌경색)으로 입원하였습니다. 수요일 오전에 나무 자르는 일을 하고 식사후 쉬기 위해(사랑의 집) 2층으로 올라가 잠을 자고 7시경에 깨우기 위해 가니까 눈은 깜빡이는데 오른쪽이 마비가 되고 언어구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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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1월 26일

  • 등록일: 2014-01-28

✙ 기온이 조금은 포근해지면서 겨울비가 내리는 주말이었습니다. 얼음을 녹이듯 우리의 삶 속에도 따뜻한 쉼과 회복의 은혜가 넘쳐 나기를 구합니다. 우리의 소망이 되신 하나님을 찬양하며 보좌 앞으로 나아갑시다. 1. 주일 예배에 참석한 모든 분들을 주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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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1월 19일 file

  • 등록일: 2014-01-20

✙ 나무들이 잘려지고 쪼개져서 난로 화구로 들어가 뜨거운 불쏘시개가 되면서 밤의 추위를 이기게 해줍니다. 추위를 이기는 힘이 누군가의 희생으로 말미암는 것임을 기억하며 감사함으로 보좌 앞으로 나아갑시다. 1. 주일 예배에 참석한 모든 분들을 주님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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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1월 19일

  • 등록일: 2014-01-20

✙ 나무들이 잘려지고 쪼개져서 난로 화구로 들어가 뜨거운 불쏘시개가 되면서 밤의 추위를 이기게 해줍니다. 추위를 이기는 힘이 누군가의 희생으로 말미암는 것임을 기억하며 감사함으로 보좌 앞으로 나아갑시다. 1. 주일 예배에 참석한 모든 분들을 주님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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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1월 12일

  • 등록일: 2014-01-12

✙ 겨울 추위가 만만치 않습니다. 이 추운 겨울에 대지는 긴 안식을 누립니다. 그리고 다시 초록으로 가득할 봄날을 꿈꿉니다. 우리도 예수님의 발치 아래로 나아가 안식과 소망을 누리는 나날들이 되기를 소망하며 보좌 앞으로 나아갑시다. 1. 주일 예배에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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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1월 5일

  • 등록일: 2014-01-10

✙ 신년 첫 주일 예배를 선하신 우리 하나님께 드리는 아침입니다. 추위가 누그러지며 눈이 제법 많이 녹았습니다. 올해 우리의 삶을 통해 오직 하나님의 이름만이 영광을 받으시고 예수님이 우리 삶의 최고이심을 드러내기를 소망하며 보좌 앞으로 나아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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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12월 29일 file

  • 등록일: 2014-01-01

✙ 다사다난했던 2013년도 하나님의 은혜로 마감하게 되었습니다. 도우시고 인도하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우리를 도우시되 끝까지 도우시는 신실하신 하나님을 찬양하며 보좌 앞으로 나아갑시다. 1. 주일 예배에 참석한 모든 분들을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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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12월 22일

  • 등록일: 2013-12-24

✙ 다시 내린 폭설로 대원리의 12월은 하얀 설국으로 변했습니다. 우리를 위해 아들을 보내신 하나님의 사랑을 기억하며 주님의 보좌 앞으로 나아갑시다. 1. 주일 예배에 참석한 모든 분들을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하며 환영합니다. 2. 12월의 생일 : 강영화(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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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12월 15일 file

  • 등록일: 2013-12-16

✙ 내린 눈이 온통 바닥에 얼어 붙어 버릴 정도로 추운 날씨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의 마음 만큼은 예수 그리스도의 오심을 생각하며 더 따뜻하고 풍성해 졌으면 좋겠습니다. 1. 주일 예배에 참석한 모든 분들을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하며 환영합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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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12월 8일

  • 등록일: 2013-12-09

✙ 1. 대원리를 울긋불긋하게 물들이던 단풍이 세차게 내린 눈과 함께 다 떨어지고 온 산이 앙상한 나무만 남았습니다. 산과 논 밭도 내년을 위한 쉼에 들어가는 것 같습니다. 우리 공동체 식구들에게도 오랜만에 갖는 휴가를 통해 그런 쉼과 회복이 넘치기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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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12월 1일 file

  • 등록일: 2013-12-03

✙ 두텁게 쌓여있던 눈도 한낮의 따사로운 햇빛 앞에서 금새 사그러 듭니다. 이처럼 하나님의 사랑으로 세상의 세찬 바람속에 얼어 붙어버린 우리의 마음을 눈처럼 녹여 주시기를 바랍니다. 하나님은 사랑이십니다. 1. 주일 예배에 참석한 모든 분들을 주님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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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11월 24일

  • 등록일: 2013-11-28

✙ 겨울을 재촉하듯 3일 동안 대원리에 눈이 엄청 내렸습니다. 갑자기 추워진 날씨로 김장을 할까도 했지만, 하나님은 신실 하셔서 그 모든 것들을 잘 마치게 하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1. 주일 예배에 참석한 모든 분들을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하며 환영합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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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11월 17일

  • 등록일: 2013-11-21

✙ 바쁜 가을의 끝자락입니다. 대원리는 집집마다 김장으로 행복한 분주함이 가득합니다. 긴 겨울을 견디기 위해서는 소금에 절여지고 통속에 담겨지는 고통을 감수해야 합니다. 우리의 삶도 주 안에서 더욱 낮아지고 성숙해 가기를 소망하며 보좌 앞으로 나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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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11월 10일 file

  • 등록일: 2013-11-12

✙ 계절의 변화를 재촉하는 비가 내립니다. 계절은 늘 비를 따라 옵니다. 봄의 새싹에서 여름의 푸르름을 지나 곱게 물든 나뭇잎처럼 오직 주님의 손에 붙잡혀 생명과 성숙으로 나아가기를 소망하며 보좌 앞으로 나아갑시다. 1. 추수감사절 주일 예배에 참석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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