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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림알이 말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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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Apr

2005년 4월 17일

작성자: 보나콤 조회 수: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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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른 곳에는 개나리 진달래가 만개하여 이미 지기 시작하였지만 아직 우리 마을은 꽃을 볼 수 없습니다. 새벽으론 아직도 영하의 기온을 보입니다. 하지만 양지바른 언덕에 피어나는 이름 없는 작은 꽃들에서 봄을 느낍니다.

* 거름 만드는 일을 형제들이 함께 하여 올해 논과 밭에 사용할 거름들을 만들어 두었습니다. 이번 주부터는 논과 밭을 만드는 일을 할 예정입니다.

* 지난 13일에는 온 식구들이 집 주변과 텃밭 주위를 청소하였습니다. 텃밭 주변이 몰라보게 달라졌습니다.

* 수요일 저녁에는 천주교측과 미원성당에서 만나 수도원에 대해 논의하였습니다. 일단 바른골에 창고를 짓겠다는 계획은 철회하였고 마을도 집회계획을 철회하였습니다.

* 센구조연구소 직원 연수회 특강은 잘 인도하였습니다. 이번 수요일(20일)에는 양재 온누리 수요예배, 토요일(23일)에는 사랑의 교회에서 말씀을 전합니다.

* 오후 예배 시간에는 텃밭에 감자심기를 합니다.

* 기쁨의 집과 화평의 집에 나무들을 심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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