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폭음과 가뭄으로 지친 대지를 적시는 단비가 내렸습니다. 은혜는 이렇게 눈에 보이는 단비로 땅을 적시고 식물들을 소생케 하십니다. 오늘도 하나님의 은혜가 우리의 삶을 덮으시기를 소망하며 보좌 앞으로 나아갑시다. 1. 성만찬주일 예배에 참석한 모든 분...
✙ 무더운 날씨로 지친 몸을 시원스런 소나기로 식혀주듯 하나님의 사랑은 참신실하신것 같습니다. 우리의 삶 속에서 늘 한결 같으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1. 주일 예배에 참석한 모든 분들을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하며 환영합니다. 2. 6월의 생일 : 성우인(4)...
✙ 군데 군데 비어 있던 논들이 어느새 어린모들로 다 채워지고, 밭에 뿌려지고, 심겨진 농작물도 푸른 잎으로 무성해 지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도 이처럼 우리들의 삶을 풍성히 채우시기를 기도합니다. 1. 주일 예배에 참석한 모든 분들을 주님의 ...
✙ 마을 모심기가 한창입니다. 연못가에 노란 붓꽃이 피어나고 연꽃잎들이 곱게 모습을 드러냅니다. 생명으로 충만한 5월의 주인되신 우리 하나님을 찬양하며 보좌 앞으로 나아갑시다. 1. 주일 예배에 참석한 모든 분들을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하며 환영합니다....
✙ 연못주변 철쭉이 한창입니다. 붓꽃이 피고 연꽃들도 서서히 몽우리를 맺히기 시작합니다. 하나님께서 오월의 산하를 초록으로 덮으시고 농부들은 그 남은 땅의 조각들에 초록 모종들로 채웁니다. 농부이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1. 주일 예배에 참석한 모든 ...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한민족이 한 때 나라 없는 민족으로 설움을 받다가 강대국(미·소)들의 도움으로 일본제국주의의 속박을 벗어나게 되었지만 강대국들의 그늘을 벗어나지 못하고 민주와 공산으로 분단된 남·북한이 神의 섭리에 의해 화합상생의 통일이 ...
✙ 마을 어귀 팽나무 고운 잎사귀들이 기지개를 켜며 하늘을 향해 노래를 부릅니다. 짙고 연한 나뭇잎들이 온 산을 덮어 저절로 흥에 겨워 주님을 찬양하게 만드는 오월입니다. 오월을 만드신 하나님을 찬양하며 보좌 앞으로 나아갑시다. 1. 성만찬주일 예배에 ...
✙ 봄꽃들이 제대로 멋을 부리기도 전에 비바람으로 다 떨어져버리고 어느새 여름기온처럼 날이 더워졌습니다. 점점 기온이 올라가면서 금새 대지는 푸른옷으로 단장하고 산들의 연초록 고운 초여름빛으로 물들어갑니다. 주님을 찬양합니다. 1. 주일 예배에 참...
✙ 봄비가 많이 내립니다. 겨우 꽃망울을 터뜨린 매화와 목련꽃잎들이 비바람을 따라 너무 빨리 떨어집니다. 안쓰러움에 자꾸만 밖을 내다볼 뿐 해줄 수 있는 것이 없습니다. 하지만 세찬 바람같은 시험 속에서도 우리를 지키시는 주님을 깊이 묵상하며 보좌 앞...
✙ 딱딱하게 얼었던 대지가 풀리면서 그 위로 거름이 뿌려지고 쟁기날에 곱게 부서지며 씨앗을 받고 싹을 틔울 준비를 합니다. 우리의 심령도 성령님의 도우심으로 새롭게 되어 생명의 씨앗들을 맺게 되기를 소망합니다. 1. 주일 예배에 참석한 모든 분들을 주...
✙ 겨울을 이긴 마늘 순이 하늘을 향해 두 팔을 벌리며 씩씩한 모습으로 서 있습니다. 엄동설한의 자취가 아직 남아 있지만 산수유 노란빛이 산허리를 감싸고 눈 녹아 흐르는 시냇물 소리는 부활을 노래하는 듯합니다. 1. 부활절주일 예배에 참석한 모든 분들을...
✙ 겨울의 흔적들을 지우시려는 듯 봄비를 내리셨습니다. 비를 따라 먼지가 씻겨지고 맑게 씻긴 가지 끝은 연초록 푸르름이 묻어있습니다. 사망을 이기는 생명의 경이로움을 봅니다. 우리를 위해 십자가를 지신 예수님을 묵상하며 보좌 앞으로 나아갑시다. 1. ...
✙ 봄눈이 내렸습니다. 봄에 내리는 눈은 겨울눈보다 더 무겁습니다. 내리자 말자 곧 녹아 대지 속으로 흘러내려 곧 싹을 틔울 씨앗들의 가슴을 부풀게 하고 대지를 푸르름으로 가득차게 해야 하기에 막중한 자신의 사명만큼이나 무거운 몸짓으로 봄눈이 내렸습...
✙ 산허리 후미진 곳에 남아 있던 얼음들이 드디어 녹아 내리며 계곡을 따라 흐르는 물 소리가 경쾌합니다. 우리의 내면에도 생명의 물줄기가 흘러내려 마을로, 온 열방을 향해 흘러가기를 소망하며 보좌 앞으로 나아갑시다. 1. 주일 예배에 참석한 모든 분들을...
✙ 을씨년스러운 회색빛 봄입니다. 새벽으로는 여전히 차가운 얼음이 얼고 낮으로는 따스한 바람이 붑니다. 종말이 다가올 무렵 혼란의 시대가 이와 같을 것입니다. 주님은 우리에게 깨어있으라고 하셨습니다. 오늘도 주님의 보좌 앞으로 나아갑시다. 1. 주일 ...
✙ 얼었던 대지 위로 삼월의 따스한 바람이 불기 시작하면서 연못의 얼음이 녹고 마늘 새순이 돋아났습니다. 매년 봄마다 새로운 일들을 행하시는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묵상하며 우리 인생과 민족 안에도 새로운 일들을 행하실 하나님을 찬양하며 보좌 앞으로 ...
✙ 봄기운이 완연했던 주간의 날씨를 뒤로하고 주말엔 또 다시 눈과 찬바람이 봄을 시샘하듯 세차게 불었던 날이였습니다. 이제 이 추위가 지나면 본격적인 농사철이 시작 될 듯 합니다. 올 한해도 하나님의 은혜가 논과 밭마다 넘쳐나는 그런 한해가 되기를 기...
✙ 겨울의 끝자락에 다시금 매서운 강추위와 바람이 대원리를 휘몰아치고 있습니다. 혹한 가운데서도 건강을 잃지 않도록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우리의 반석되신 예수님만을 의뢰하며 보좌 앞으로 나아갑시다. 1. 주일 예배에 참석한 모든 분들을 주님의 이름으...
✙ 눈 덮인 논바닥에 노루의 발자국이 찍혀 있습니다. 땅 속까지 꽁꽁 얼어버려 먹을 것을 찾아 이리저리 돌아다니는 짐승들의 발자국들입니다. 사슴의 갈급함 같이 오직 주님을 향한 갈급함으로 십자가 앞으로 나아갑시다. 1. 주일 예배에 참석한 모든 분들을 ...
✙ 북극의 추위가 북반구 여러 곳을 덮치면서 혹한으로 무수한 사람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긴 겨울의 혹한 가운데서도 우리 하나님의 사랑이 이 땅의 소외된 영혼들을 품으시고 지켜주시길 기도하며 보좌 앞으로 나아갑시다. 1. 성만찬 주일 예배에 참석...
✙ 추웠던 날이 풀리다가 다시 추워지며 눈이 내리고 눈은 녹았다가 다시 얼어 걸음을 위태하게 합니다. 눈이 기온에 따라 물이 되고 물이 얼음이 되는 아름다운 변화처럼 우리도 하나님의 음성에 신속하게 반응하는 자로 살기를 소망하며 보좌 앞으로 나아갑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