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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May
2005년 5월 15일작성자: 보나콤 조회 수: 1979
* 제각기 자기의 색으로 단장한 오월의 나무들보다 더 아름다운 것이 있을까요. 연초록 푸르른 저 잎사귀들보다 더 생명으로 충만한 것들이 있을까요. 바람에 흔들리며 내는 부드러운 저 소리들보다 더 곱게 주를 찬양하는 것이 있을까요. 우리도 저들처럼 예수의 생명으로 충만하길 소망하며 주님 앞으로 나아갑시다.
* 오늘은 성령강림 주일입니다. 주일 예배에 참석하신 모든 분들을 주님의 이름으로 환영합니다.
* 김홍구 형제님이 선교사 후보생으로 입소하였습니다. 후보생들이 남은 훈련의 과정을 잘 감당하도록 계속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 고추밭에서는 고추 잎에서 암약하던 진드기들과 숲에 숨이 있다가 습격을 시작한 메뚜기들과의 전면전이 벌어져, 매운맛 고추탄, 목초액탄 등을 연일 발사하며 승리를 이끌어 내고 고추들을 지키기 위해 여러 전사들이 수고하는 중입니다.
* 이번 주에는 공동체 모내기가 있습니다. 공동체 2호 양계장을 짓기 위한 자재들이 들어오는 중입니다. 이번 주부터 작업을 시작할 예정입니다. 버섯사에는 정부에서 지원해준 냉각기 2대가 들어왔습니다. 벌들이 분봉을 하였습니다.
* 드디어 보나팜이라는 이름의 영농법인을 등록하였습니다.
* 주님의 은혜로 기쁨의 집 뒤에 있는 텃밭을 구입하였습니다.
* 어제 저녁에는 미국 달라스에서 김정님 권사님 부부께서 공동체를 방문하셔서 교제를 나누고 돌아가셨습니다. 주 중에는 대전에 있는 박인천 목사님 일행이 다녀가셨습니다.
* 바른골 상수원을 위해 계속 기도해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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