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수에게

by 김춘택 posted Apr 28,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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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수야,

샬롬!!!

나 춘택이다.

지난 주일새벽에 어머니가 소천하여 장례식과 삼우제등 다 치르고 방문해준 친구들과 어른들께 인사하고 있어.
네 주소나 핸드폰 번호를 몰라 예수마을 치고 왔더니 이렇게 글까지 남기고 가네.

멀리서 바쁜데 위로와 격려에 감사함을 전합니다.
많은 형제자매가 와서 위로해주셔서 감사할 따름입니다.
한번 간다간다 하고 가지도 못해서 미안합니다.

이훈 목사님오셨을때 목사님께서 얘기해 주셔서 잘 살고 있다고 들었어.

아뭏든 멀리서 와서 조문해 주어서 더욱 고맙고 언제 한번 가족들과 함께 꼭 가도록 할께.
그럼 이만,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이 늘 함께하기를 ...

God bless you !!!

김춘택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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