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bonacom.or.kr/xe/files/attach/images/162551/b643c655310c8caf02909277b3d24e77.jpg
희년선교

15

2011-Nov

11월 19일(토) 한미FTA 비판 강연회에 초대합니다.

작성자: 박창수 IP ADRESS: *.179.34.240 조회 수: 1968

한미FTA에 대해 잘 모르시는 분들의 참석을 환영합니다. 박득훈 목사, 정태인 원장, 최재천 변호사 등 한미FTA 문제에 대해 최고 수준의 강사들과 청중의 기탄없는 대화가 이루어질 것이며, 유익한 시간이 되실 것입니다.

 

<한미FTA 비판 강연회>

 

■ 주제: 한미FTA, 무엇이 문제인가?

 

■ 배경 및 목적:

 

한미FTA 문제에 대해 상이한 판단 기준에서 다양한 관점을 가질 수 있을 것입니다. 한미FTA기독공대위는 범기독교계 연대단체로서 기독교적 판단 기준에 의해 한미FTA 문제를 보고 있습니다. 혹자는 국익을 판단 기준으로 제시하지만, 한미FTA기독공대위는 기독교적 판단 기준의 가장 중요한 원칙은 ‘약자 보호’라고 판단합니다. 대표적으로 구약성서에서 안식일-안식년-희년으로 이어지는 희년 연관법의 정신도 그러하고, 신약성서에서 ‘주의 은혜의 해’(누가복음 4장 19절, 안식년과 희년을 통칭한 개념)를 선포하러 오신 예수님의 말씀과 사역에 담긴 정신이 그러합니다. 그래서 한미FTA기독공대위가 주목하는 것은 “한미FTA에 의해 사회적 약자들이 어떤 영향을 받게 될 것인가?”입니다. 한미FTA기독공대위는 한미FTA가 본질적으로 부자와 강자(자동차 기업, 투자자, 다국적 제약업체 등)를 위해, 빈자와 약자(농민, 중소상인, 환자 등)를 더 고통스럽게 만드는 협정이라고 생각하며, 그 이유 때문에 반대합니다.

 

11월 15일(화) 이명박 대통령 국회 방문, 24일(목) 한나라당의 한미FTA 국회 비준안 통과 시도가 예상되는 긴박한 상황이지만, 아직도 많은 기독교인들은 한미FTA 조문의 난해함과 방대함 때문에 한미FTA의 심각한 문제점들을 잘 알지 못하고 있고, 그래서 한미FTA 저지에 연대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에 한미FTA기독공대위는 온라인 커뮤니티 ‘복음주의’와 함께 한미FTA의 문제점들을 가장 알기 쉽게 설명해 줄 수 있는 강사들을 초빙하여 대화를 나누고 강의를 들음으로써 한미FTA 저지를 위한 기독교계 여론을 강화하고자 합니다.

 

■ 일시: 2011년 11월 19일(토) 오후 1시 30분 - 6시 20분

 

■ 장소: 향린교회 예배당(3층)(을지로2가 중앙시네마 뒤편. 교회 전화: 02-776-9141)

향린교회 약도: http://www.hyanglin.org/bbs/hr5

 

■ 강사: 박득훈 목사(한미FTA기독교공동대책위원회 공동대표), 정태인 원장(‘새로운 사회를 여는 연구원’ 원장), 최재천 변호사(법무법인 한강 대표)

 

■ 사회: 양희송 대표(청어람 아카데미 대표, 온라인 커뮤니티 ‘복음주의’ 운영자)

 

■ 방식: 토크 콘서트와 강의

 

〇 1교시(1:30-2:20)

주제: 한미FTA와 기독교 신앙

방식: 토크 콘서트(박득훈 목사, 사회: 양희송 대표)

 

〇 2교시(2:30-3:20)

주제: 한미FTA와 사회경제

방식: 강의(정태인 원장)

 

〇 3교시(3:30-4:20)

주제: 한미FTA와 사회경제

방식: 토크 콘서트(정태인 장, 사회: 양희송 대표)

 

〇 4교시(4:30-5:20)

주제: 한미FTA와 법

방식: 강의(최재천 변호사)

 

〇 5교시(5:30-6:20)

주제: 한미FTA와 법

방식: 토크 콘서트(최재천 변호사, 사회: 양희송 대표)

 

■ 주최: 온라인 커뮤니티 ‘복음주의’, 한미FTA기독교공동대책위원회

 

■ 협찬 언론: 뉴스앤조이, 당당뉴스, 더보이스, 에큐메니안

 

■ 참조: 강연회 후 주먹밥 식사 제공, 자원자에 한해 한미FTA저지범국민운동본부 주최 시청 앞 촛불 집회에 참여, 강의 수강 및 주먹밥 식사 모두 무료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120 [국회 1인 시위 소감문] 성급한 한미FTA 추진은 제2의 숭례문 사태 자초(2월 13일 임왕성) file 박창수 2008-02-14 2929
119 희년의 사람들-“기업은 사회와 종업원의 것” 유일한 박창수 2008-04-05 2895
118 희년의 주택법과 철거민의 구원(상) + 1 박창수 2008-02-27 2894
117 희년사회를 꿈꾸는 사람들(약칭 희년사회) 창립총회 박창수 2009-02-16 2853
116 용산 참사 변론 요지서 중 마지막 부분 박창수 2010-06-29 2821
115 고난의 역사와 성서 조선의 거친 꿈 박창수 2009-04-16 2800
114 한미FTA와 환경(박종권) 박창수 2008-02-18 2783
113 한국 교회의 사명 - 고(故) 대천덕 형제님의 마지막 강의 박창수 2009-03-19 2782
112 자본주의와 개신교 윤리 file 박창수 2009-06-30 2755
111 시 - 돈 세상(임인수) 박창수 2009-01-06 2750
110 웨신 사람들 - 희년(禧年) 사회를 꿈꾸는 사람 박창수 2008-06-14 2732
109 "2009년 겨울 새벽의 '죽음'과 죽임'은 잊혀지지 않는다" 박창수 2010-06-29 2730
108 한미FTA 저지를 위한 연합 기도회 순서와 기자회견문 박창수 2010-11-07 2700
107 은사 사역과 사회 개혁 - 미국 엘파소 박창수 2009-03-19 2688
106 용산참사 생존자, 구속 철거민에 대한 대법원 유죄 확정 판결 규탄 성명서 박창수 2010-11-13 2684
105 『하나님이냐 돈이냐』 서평 박창수 2010-06-28 2679
104 나는 지난여름 청와대가 한 일을 알고 있다(홍승권) 박창수 2008-02-04 2641
103 희년의 사람들-조선의 간디, 고당 조만식 박창수 2008-05-25 2631
102 『이머징 교회』 서평 박창수 2010-06-28 2617
101 광우병 10문 10답 file 박창수 2008-04-28 26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