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기 선교 여행을 돌아보며

by 양성렬 posted Nov 20,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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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양말과 라면, 신발 감사드립니다. 신발 다행히 딱 맞아요.

정말 이번 여행을 위해 기도해주시고 도와주신 공동체 모든 이모 삼촌들 너무 감사해요.

사실 너무 의지력이 없고 성실하지 못했던 내가 과연 선교여행을 다녀올지 걱정이 되어

목사님이 처음에 권유하셨을때 속으로는 거부감이 많았죠.

여기 와서도 제 옛사람의 흔적은 끊임 없이 따라다녔답니다.

그러나 이모 삼촌들의 기도로 아무 사고 없이 잘 생활하고 있습니다.

물론 우리 동생들과 형주,형욱이형의 기도도 잊지 않고 있습니다.

사진을 보니 이젠 대원리가 정말 전집사님 말씀대로 대원市(한자가 맞나? 이건 중국한
자입니다.)같아요.(대원시)

그리고 주헌이! 너무 글씨 잘 쓴다. 형이랑 똑같아(^^;;)

또우리 대영이 형 많이 보고싶어 한다며? 한국에 있을땐 내색 안하더니

어머니.아버지 저 보름뒤(12월3일이나6일) 건강한 모습으로 휴가 가요.

왜냐면 저 독립하면 중국 윈난성이란 곳에 영적 전투하러 다시 들어갈거니까요.(^^)

2006년11월19일
아직도 부족한 성렬이가 보나콤 식구들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