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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나눔

05

2010-Feb

강목사님

작성자: 이쿨로 조회 수: 3066

강목사님

그동안도 주은 중 평안하셨는지요?

새해들어 처음 인사를 드리는 군요. 금년에도 계획하시는 모든 일에 더욱 풍성한 열매가 있기를 기원합니다.

제가 하고 있는 양계는 이제 알을 낳고 있습니다. 이제 5개월 15일이 되었구요, 4개월 10일째부터 낳기 시작했는데 지금은 80%에 이르고 있습니다(암215, 수15. 평균173개산란).

몸무개는 약1.7~1.8kg, 사료는 배합사료70%, 밀기울,옥수수기울30%(발효사료는20%),황토 조금 그리고 해바라기씨 약간, 풀은 충분히 아침 저녁으로 먹이고 있습니다. 괜찮은지요? 바닥관리는 발효가 잘 돼서 좋습니다.

배합사료는 50kg당 약22,700원 정도해서 타산이 맞을 것 같습니다. 아직은 가난한 흑인들에게 나눠 주고 있습니다.(가격은 일반란이 160원, 유정란이 300원 정도)

그리고 질문을 몇가지 할께요

1.닭의 한쪽 눈주위가 부어 있어,그래서 감고 있습니다. 먹이를 잘 먹지 않구요. 그런 놈이 한 둘 있습니다. 병인가요?

2.풀김치를 담는데 뜨물을 대용할 수 있는 것은 없나요? 어떻게 그 많은 뜨물을 만들 수가 있나요. 여기는 기후가 아열대이기에 겨울에는 4개월 정도 풀이 말라 버립니다. 이곳의 양 계는 대부분 백인들이 대규모로 하기 때문에 풀은 먹이지 않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금년 가을에는 좀 더 확장을 해 볼까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목사님 이곳 아프리카에는 한번 방문하실 계획이 없으신지요? 무료 숙식제공은 기본입니다.

샬롬

남아공에서 백 사학 선교사 드림

profile

무익한 종

2010.02.10 08:43

선교사님 반갑습니다.

닭이 건강하게 잘 자라 초란을 낳기 시작했다니 감사합니다. 양계가 선교사님의 사역에

귀한 도구가 되시길 기도드립니다.

1. 계두라는 질병입니다만 크게 염려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며칠 지나면 자연적으로 치유가 일어납니다. 이런 아이들은 한 곳에 모아

다른 건강한 닭들이 괴롭히지 못하도록 해주시면 좋습니다.

2. 엔실리지를 만드는 것에 대해 인터넷으로 한번 찾아보시렵니까? 방법은 그렇게 어렵지 않거든요.

선교사님의 귀한 열심을 통해 그곳에 주님의 나라가 힘있게 임하시게 되기를 기도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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