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hantoma.hani.co.kr/board/view.html?board_id=ht_culture:001034&uid=205097

<세계복음화신문><교회연합신문><크리스천투데이>를 이단(옹호) 언론으로 규정했다.

이번 이단(옹호)언론 발표는 통합 측 교단 밖 초교파 연합지에까지 본인 교단의 결정을 따르도록 강요하는 행위이며  업무 방해 및 언론사로서는 들을 수 없는 치명적이 명예 훼손이다.

사실 이단이라는 것도 기독교 안에서만 존재하는 것인데 언론도 이단 옹호 언론이 있다니 이건 누가 기준해서 정하는 것인가?

이단(異端)이란 나와 다르다고 해서 이단이 되는 것이 결코 아니다.

초창기 개신교는 카톨릭(천주교)의 부정 부패를 개혁하고자 나왔다.

그 당시에는 개신교가 이단이었다. 그러나 오늘날 개신교를 누가 이단이라고 하는가? 

오늘날에 개신교는 부정 부패로 얼룩져 있다. 이런 현실에서 자신들의 입장을 들어주는 언론은 좋아하고 자신의 교단의 입장과 맞지 않는 글을 실으면 이단지가 되어야 하는가?

한국의 제일 큰 교단이 장로교인데 그 교세로 자신들과 다른 교단의 말을 들어준다고 하여 배척하고 이단지로 정죄하는 자체가 스스로 이단임을 자처하는 꼴이다.

개신교가 잘못되어 간다면 종교 언론에서는 당연히 바른 말을 할 의무가 있다.

성경을 기준으로 삼고 있는 장로교는 모든 기준을 성경으로 말해야 함이 옳다.

무조건적인 ‘이단’이라는 판결을 내리기 전에 자신 스스로의 이단성을 먼저 보아야 할 것이다.

참고 자료 :

http://www.christiantoday.co.kr/view.htm?id=204563 교회연합신문, 최삼경 목사 주도 이단결의 규탄
http://www.newsnjoy.co.kr/news/articleView.html?idxno=28462 6개 언론사 이단(옹호)언론으로 구독, 글 기고, 광고 내지 말 것 주문
http://www.newscj.com/news/articleView.html?idxno=23175 한국교회 참 이단은 장로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