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 어머니께서 병원에 입원하셨다는 소식을 듣고  안동으로 내려갔다.  

저녁에는 병원에서 가까운 구시장에 가서 유명한 안동 찜닭을 맛있게 먹고

찜질방에서 자고 (사람은 많고 잘 곳이 마땅치 않아 자는 둥 마는 둥 ㅠㅠ) 

아침에 병원에 들려 어머니께 인사하고 돌아오는 길에  월영교가  유명하다고 해서

사진 찍고 구경하고 간고등어로 점심 해결~~~ ^^  사실 유명한 안동하회마을을 가보고 싶었지만

시간도 없고 해서 월영교만 보고 왔다.

월영교는 작지만 고즈넉하니 아름다운 곳이었다. 나중에 다시 와서 찬찬히 둘러봐도 좋을 듯 하다.

건너편에 말로만 듣던 핸즈 커피가 있어서 아메리카노 한 잔 사서 마셔봤다.

맛은 괜찮았지만  풍부한 향미와 묵직한 바디감은 역시 보나 커피가 최고인듯~~~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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