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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Sep
기독시민연대, 뉴스앤조이 검찰에 고발작성자: 해오라기 조회 수: 2312
기독시민연대, 뉴스앤조이 검찰에 고발 사기 및 횡령 혐의 등 10여 혐의내역 제출
사기성 모금과 탈세의혹을 받아온 뉴스앤조이(편집장 이승균)가 기독시민연대(사무총장 정함철) 의해 검찰에 고발당했다. 기독시민연대는 22일 뉴스앤조이를 사기 및 횡령 혐의로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고발했다. 기독시민연대가 검찰에 고발한 뉴스앤조이의 혐의 내역은 10여 가지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기독시민연대는 검찰 고발에서“반기독교 언론매체 역할을 주저하지 않는 뉴스앤조이의 정체를 한국교회와 국민앞에 바로 알리는 데 그 목적이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한편, 기독시민연대의 이 같은 활동에 대해 교회언론회는 앞서 발표한 논평을 통해 “교회 안의 문제를 밖으로 퍼나르고 교회를 흠집내는 것을 제 자랑으로 삼는다든지 또는 그것을 삶의 방편으로 여기는 직업꾼들을 시민단체가 정리하겠다고 나선 용기 있는 행동을 지켜보는 이들이 많다”고 지지한 바 있다. 또 교회언론회는 뉴스앤조이의 사기성 모금 등의 도덕적 문제에 대해서도 “우리 내부의 문제를 밖으로 드러내는 것도 문제인데, 스스로가 남들을 비판해온 그 정도의 도덕적 수준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으면서, 아직도 남들을 비판 자격이 있는 양 하는 어느 기독 언론 단체의 모습은 우리를 슬프게 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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