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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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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31.

특별한 장애를 지니고 살아가는 이들을 가까이 만났었다. 곱추라고 놀림을 받기 싫어서 낮에는 학교를 가지 않고 공장에서 일하는 청소년들과 야학에서 공부하던 아이와 시간을 보낸 적이 있었다. 교통사고로 전신마비가 된 후 절망을 딛고 구필 화가의 길을 배우던 청년의 결혼 주례를 하기도 했다. 시각장애인이지만 학업을 포기하지 않고 자신과 씨름하던 분의 학업을 돕기도 했다. 내가 그들을 도운 것 같았지만, 실상은 그들이 나를 가르쳤다. 삶의 장애를 받아들이며 씨름하는 그들의 속 깊은 생각, 급하지 않은 걸음은 내게 빛을 비추고 말씀하시는 주님의 음성이기도 했다.   

 

중요한 것은 하나님이 무엇을 하셨거나 하시지 않은 이유가 무엇인가 하는 질문에 답을 찾는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의 몸에서 나 자신을 보는 것이다. 그리스도의 몸은 많은 지체들로 구성된다. 그리고 지체들 중에 완전함을 지닌 지체는 없다. 그렇기에 나는 모든 불완전한 지체들을 품고 있는 그리스도의 몸에서 하나의 지체일 뿐이다. 거기 우열도 없고 또 쓸모 없다고 평가될 하찮은 지체도 없다. 모두 존귀하게 지으셨고 서로 소중히 여기도록 같이 있게 하셨다. 하나님은 장애를 지닌 이들도 여전히 소중하게 사용하시고, 때로는 장애를 통해서 다른 이들에게 더욱 빛을 비추어 주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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