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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02.



어제 스물 아홉 탈북 청년 커플 주례를 했다. 13년전 우리집의 식구가 되었던 친구들이다. 신랑 A군은 목표를 정하면 밤 늦게까지 공부하던 성실한 아이였고, 신부 B양은 그때 남다르게 밝은 명랑 소녀였다. 티격태격 다투기도 하다가 서로 사귀게 되었고 이제 멋지게 아름답게 성장한 둘은 사랑의 언약을 맺게 되었다. 대견하고 고마웠고 둘을 축복하는 나는 행복했고 참 기뻤다.



둘에게 이렇게 말했다. 충분히 멋지고 아름답지만 이제 시작이라고, 하나님은 더 멋지게 아름답게 빚으실 준비가 되어 있으니 거기 호흡을 맞추라고 했다. 시냇가에 있는 아름다운 조약돌이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거기서 배우라고 했다. 모난 돌들이 물이 없다면 부딪혀 깨지고 거칠어지지만, 물의 흐름 속에서 만나면 긴 세월을 통해서 모난 부분이 다듬어져 둥글게 되고 아름다워진다.



인생은 모난 돌들의 만남이다. 부딪히면 서로 아프게 한다. 그래서 물, 곧 사랑의 은혜가 필요하다. 하나님의 한없이 큰 은혜의 물줄기, 사랑 안에서 만나고 부딪히면 괜찮다. 여전히 아프지만 더 멋지고 아름답게 변할 것이다. 서로에게 조급하지 굴지 말자. 아름다워지려면 내 시간이 아니라 그분의 시간에 맞춰야 한다. 사랑 안에서 희망으로 기다리면 신실하신 주님이 일하실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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