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브배너
묵상나눔
조회 수 1346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2024.10.04.

결실의 계절 가을이 되니 산과 들, 논과 밭 어디나 잘 익은 열매들이 보인다. 벼 이삭은 고개를 숙이고 추수를 기다리고 있고, 잘 익은 열매들은 먹음직하게 준비되었다. 이제 너그럽게 들짐승들과 우리에게 '와서 먹으라' 하며 내어준다. 익기 전에는 단단한 껍질이나 날카로운 가시로 자신을 방어하고 있었는데, 충분히 성장하여 잘 익고 나니 아낌없는 선물이 된다.

그동안의 수고도 마치 내어주기 위해서 준비한 것만 같다. 정성껏 음식을 요리하고 마무리되면 가족과 손님들에게 풍성한 음식 상을 차려오는 주부처럼, 다 준비되었으니 ‘와서 먹으라’ 환대하는 것 같다. 성숙을 배우는 시즌이다. 미성숙할 때 우리는 방어적이고 날카롭다. 상처받고 싶지 않아서 방어하고 반격도 한다. 또한 인정받아야 하기에 경쟁하며 자신만을 챙긴다. 다른 이들을 위할 준비가 되지 않았다. 성숙하면 달라진다.

예수님은 우리가 닮을 모범이시다. 피조물에 불과한 그리고 허물 많은 인생인 우리를 사랑으로 온유와 겸손으로 대하신다. 시비 걸고 공격하는 무리들에게도 심지어 십자가에 못박는 이들에게도 자신을 방어하지 않으신다. 잘 익은 열매처럼, 잘 준비된 음식처럼 “와서 먹으라” 하신다. 그 겸손과 너그러움이 우리가 배우고 지녀야 할 성품이다. 모두 잘 익으면 좋겠다.    


  1. 공동체에서 함께 살아보기 모집합니다.

  2. 냉소적인 세상에서 - 바나바

  3. 모든 존재와 수고에 고마워하며 - 바나바

  4. 잘 익은 열매처럼, 준비된 음식처럼 -바나바

  5. 하늘이 열리고 - 바나바

  6. 캠베어링

  7. 가장 오래된 것에서 새로움을 - 바나바

  8. 타작

  9. 듣지 않는 시대에 경청하는 사람으로 - 바나바

  10. 기도의 사람들은 - 바나바

  11. 진정한 안정감으로 - 바나바

  12. 내적 불안에서 벗어나 안정감을 주는 사람으로 - 바나바

  13. 선한 영향력을 잃지 않으려면 - 바나바

  14. 하늘로부터 오는 선한 영향력 - 바나바

  15. 선한 결실을 위한 수용과 견딤 - 바나바

  16. 마음을 부드럽게 유지하기 - 바나바

  17. 진정 돌보는 친구 - 바나바

  18. 잃으면 얻고 무너지면 세워진다 - 바나바

  19. 서로의 마음이 연결되는 사랑으로 - 바나바

  20. 사람이 온다는 건 - 바나바

  21. 편함보다 불편함을 소중히 여기며 - 바나바

Board Pagination Prev 1 ... 19 20 21 22 23 ... 41 Next
/ 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