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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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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15.

"권력은 부패하는 경향이 있으며, 절대 권력은 절대적으로 부패한다." 19세기 영국의 정치가 존 에머리치 에드워드가 남긴 말이다. 국제적으로도 서구열강의 파워와 탐욕이 식민지배를 통해 곳곳에 비극을 만들었고, 국내적으로도 권력자의 파워행사는 늘 문제를 일으킨다. 그런데도 국가경영의 뜻을 품은 정치가와 정당은 정권, 곧 파워를 갖고 싶어 한다. 자신은 다를 것이라고 믿는지...

파워를 가지면 원하는 것을 얻고 뜻을 이루기 쉽다. 의견이 분분해서 문제 해결이 어려운 사회나 조직에서도 특정인에게 파워가 집중되면 빠른 해결이 가능하다. 그래서 다들 파워를 원한다. 그리스도인들은 다를까? 야고보와 요한처럼 예수님을 믿고 따르는 제자들도 파워를 원했다. 그런 세속적 욕구를 주님께서 기뻐하시지 않은 이유는 소중한 인간관계를 훼손하기 때문이다.  

너희는 달라야 한다며 섬기는 길을 부탁하신 주님은 친히 모범을 보이셨다. 제자들의 발을 씻기시며 섬기셨다.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지니셨지만 그 파워를 내려놓고 무력한 십자가의 길을 선택하셨다. 파워가 있어야 한다는 말에 속지 말라. 파워를 갈망하지 말고, 있는 파워도 내려놓자. 군림하며 다스리려고 하기보다 모든 사람의 종이 되자. 그때 주님의 파워가 드러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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