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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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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04.

아담과 하와에게 주어진 에덴에는 부족함이 없었다. 호스트인 하나님은 게스트로 살아갈 인생에게 한없이 너그러운 사랑으로 계셨고 어마어마한 자유를 주셨다. 단지 하나님을 잊지 않기를 바라시며 한 가지 제한, 동산 중앙에 있는 나무 열매를 먹지 말라고 하셨다. 하지만 뱀은 “네가 하나님처럼 될 것이라” 하며 제한을 넘어서는 파워를 가지라고 유혹했다. 그 유혹은 여전하다.

세상에서 인간은 아무리 넉넉해도 만족하지 못하는 것 같다. 더 얻고 갖고 싶은 마음이 꿈틀거린다. 하나님의 말씀을 지닌 그리스도인들도 예외가 아니다. 우리가 받는 유혹, 실패하기 쉬운 시험은 하나님의 뜻을 왜곡하여 제한을 넘어서는 것이다. ‘교회가 그리스도인이 세상에서 힘이 있어야 한다’는 엉뚱한 생각이다. 힘겨루기의 세상에서 파워를 얻고 원하는 세상을 만들려는 유혹이다.

중세와 근대는 기독교가 세상의 주류로서 힘을 가진 시대였다. 그 시기 기독교 국가들은 곳곳에 지배와 착취로 상처를 입혔고, 복음의 빛을 바래고 그늘을 드리웠다. 고난 받는 마이너리티일 때 오히려 교회와 성도들은 복음의 빛과 능력을 더 경험하고 나타냈다. 오늘도 성시화 운동이나 광장의 집회로 세력을 과시하는 이들이 있다. 위험한 유혹이며 예수님과 상관 없다. 하나님을 이용하여 내가 보기에 좋은 세상을 내가 만들겠다는 파시즘이다. 힘을 갖거나 모으려 하지 말자. 복음이면 충분하다. 


  1. 공동체에서 함께 살아보기 모집합니다.

  2. 갈등과 분쟁의 시기에는 혼자가 되라 - 바나바

  3. 팔이 안으로 굽어 있지 않도록 - 바나바

  4. 우리의 울타리를 넘어서

  5. 울타리 너머에 계신 하나님

  6. 분노가 나를 갉아먹지 않도록 - 바나바

  7. 세상을 치유하고 고치려 하기 전에 - 바나바

  8. 그리스도인의 절제와 싸움의 이유 - 바나바

  9. 거룩한 싸움 - 바나바

  10. 불의에 맞서 싸우기 보다 - 바나바

  11. 어리석은 싸움을 피하라 - 바나바

  12. 어떤 싸움을 할 것인가 - 바나바

  13.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싸워야 할 대상 - 바나바

  14. 회개와 탄식 그리고 희망 - 바나바

  15. 두렵고 떨림으로 - 바나바

  16. 실패하기 쉬운 시험인 유혹 - 바나바

  17. 시험에 들게 하지 마시고 - 바나바

  18. 물살을 거스르는 생명의 힘으로 - 바나바

  19. 잘못된 세계관의 회심이 필요하다 - 바나바

  20. 있고 싶은 곳, 있어야 할 곳 - 바나바

  21. 모든 것이 그저 사랑에서 비롯되기를 - 바나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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