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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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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18.

우리가 자주 사용하는 ‘우리’는 돼지나 소 등 가축을 가두어 기르는 우리, 곧 울타리에서 비롯되었다고 들었다. 한 울타리 안에 있는 무리라는 뜻이다. 얼마든지 넓게도 사용될 수 있지만, 가족이나 학교나 직장이나 교회 공동체에서 사용할 때 특별한 관계의 제한된 울타리 안에 있는 사람들을 의미하고, 특히 경쟁과 갈등과 분쟁 시기에는 소속과 연대의 ‘우리’ 의식이 몹시 좁아진다.

울타리는 내부인들에게 안정감을 주는 보호장치이지만, 바깥과는 경계 짓고 분리하는 역할을 한다. 특히 긴장과 대립의 시기에는 ‘우리’와 ‘그들’을 규정하고 배제와 혐오의 어둠이 형성되는 위험한 곳이다. 안타깝게도 광장에서 팽팽하게 갈라진 마음처럼, 전에는 같은 ‘우리’였는데 분리된 편협한 ‘우리’로 분열되는 경우가 적지 않다. 심지어 교회나 선교단체도 예외가 아니다.

관계를 부수고 서로 마음이 닫히게 하여 분리와 단절에 이르게 하는 사단은 우리를 편협한 울타리 안에 가둔다. 동기가 불순한 리더들은 그걸 부추긴다. 하나님이 우리를 끊임없이 울타리 밖으로 부르신다는 것을 기억하자. 창조주 안에서 모든 만물이 연결되어 조화를 이루듯이,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은 우리가 받은 사랑에 신실하게 반응하여 서로를 소중히 여기는 것이다. 마음을 열어 우리의 좁은 울타리를 넘어서자.

  1. 공동체에서 함께 살아보기 모집합니다.

  2. 갈등과 분쟁의 시기에는 혼자가 되라 - 바나바

  3. 팔이 안으로 굽어 있지 않도록 - 바나바

  4. 우리의 울타리를 넘어서

  5. 울타리 너머에 계신 하나님

  6. 분노가 나를 갉아먹지 않도록 - 바나바

  7. 세상을 치유하고 고치려 하기 전에 - 바나바

  8. 그리스도인의 절제와 싸움의 이유 - 바나바

  9. 거룩한 싸움 - 바나바

  10. 불의에 맞서 싸우기 보다 - 바나바

  11. 어리석은 싸움을 피하라 - 바나바

  12. 어떤 싸움을 할 것인가 - 바나바

  13.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싸워야 할 대상 - 바나바

  14. 회개와 탄식 그리고 희망 - 바나바

  15. 두렵고 떨림으로 - 바나바

  16. 실패하기 쉬운 시험인 유혹 - 바나바

  17. 시험에 들게 하지 마시고 - 바나바

  18. 물살을 거스르는 생명의 힘으로 - 바나바

  19. 잘못된 세계관의 회심이 필요하다 - 바나바

  20. 있고 싶은 곳, 있어야 할 곳 - 바나바

  21. 모든 것이 그저 사랑에서 비롯되기를 - 바나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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