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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나눔

24

2025-May

공동체를 말하기 보다는 - 바나바

작성자: bona 조회 수: 1299

2025.05.24.

국가 혹은 소속집단의 단결과 연합을 외치며 공동체를 말하는 이들이 있다. 그들은 여러 이슈로 파편화되고 어울리지 못하거나 분리되어 있다고 느끼는 내부의 이질적인 문화와 언어와 출신 배경 등을 본드로 붙이거나 용광로에 녹여 의도적으로 결속하도록 시도한다. 하지만 자연만물과 우주는 전혀 다른 이야기를 들려준다. 모든 것이 이미 모든 것을 품에 껴안고 있다는 것이다.

공동체는 노력과 헌신의 결실이 아니다. 오히려 우리가 서로 연결되어 있고 하나의 몸이라는 인식이며 발견이다. 우리가 겪는 다툼과 전쟁이나, 느끼는 차이와 불편은 전체성을 훼손할 수 없다. 다양성은 유사성과 동일성에 견주어서 우리가 정의를 내리는 용어가 아니다. 사실 같은 것은 없다. 모두 너무도 다른데 하나인 것이다. 우리는 마치 거대한 바다를 헤엄치는 것과 같을 뿐이다.

진정 공동체를 이루는 사람들은 공동체를 말하지 않는다. 살아가는 삶에서 계속해서 창조주와 만물의 우주적 연합을 인식하고 연결과 조화를 발견하며 일체감을 되찾을 뿐이다. "우리가 하자" (창1:26) 말씀하신 하나님은 우리도 함께 하기를 바라신다. 신비로운 우주와 만물의 하모니를 지휘하시지만, 우리도 호흡을 맞추며 함께 조화로운 음악을 함께 연주하기를 바라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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