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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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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27.

자연을 푸르르게 하는 초목의 씨앗들은 특별한 여행을 한다. 씨앗의 생명은 우선 단단한 껍데기 안에 보호받는다. 연약하기에 하늘이 주신 보호장치 안에 일정 기간 동안 안전하게 머물러 있는다. 하지만 두려워 계속 그대로 보호 안에 머물러 있는다면, 결코 자기 자신이 될 수 없다. 창조주의 뜻은 연약한 생명이 안전장치를 벗고, 용기를 내어 밖으로 나와 자신이 되는 것이다.

풀과 꽃과 나무가 되기 위해서, 자신이 되기 위해서 씨앗은 모험을 하는 셈이다. 먼저 안전한 어머니의 품과 같은 꽃에서 홀로 떨어져 나온다. 멀리 바람을 타고 가기도 한다. 몹시 위험해 보이는 선택이다. 언제 새들의 밥이 될지 모른다. 그래도 가보지 못한 낯선 곳으로 가이드 없이 홀로 여행을 시작한다. 그 모험이 없이는 결코 진정한 자신이 될 수 없다. 생명은 모험으로 초대받았다.

땅에 떨어진 씨앗은 자신을 보호하던 단단한 껍질도 스스로 깨고 나온다. 생명력이 약하면 보호장치인 껍데기를 벗어나지 못한다. 하지만 내적 생명력이 강하면 예외 없이 껍데기를 깨고 나온다. 우리 인생도 그렇다. 내적 생명력이 약할수록 보호장치에 의존한다. 그건 어리석은 두려움이다. 진정 자신이 되기 위해서는 약해지는 용기가 필요하다. 위험에 노출되는 것도 은혜이다.

  1. 공동체에서 함께 살아보기 모집합니다.

  2. 자신을 방어하지 않는 길 - 바나바

  3. 보호장치를 벗어나는 용기 - 바나바

  4. 약해지는 용기, 생명의 여행 - 바나바

  5. 형통한 날에는, 곤고한 날에는 - 바나바

  6. 공동체를 훼손하지 않도록 - 바나바

  7. 사적 소유에 대한 질문 - 바나바

  8. 우리가 속한 나라 - 바나바

  9. 내가 잘 알지 못한다는 겸손으로 - 바나바

  10. 진정한 대화는 상대방의 입장에서 - 바나바

  11. 다소 불편하지만 - 바나바

  12. 광복 80주년을 맞이하며 - 바나바

  13. 씀씀이에서 하나님나라를 살아가기 - 바나바

  14. 시야가 좁아지지 않도록 - 바나바

  15. 어두운 면도 사랑으로 품고 - 바나바

  16. 무지의 구름 - 바나바

  17. 어둠과 빛이 조금도 다를 바 없이 - 바나바

  18. 오직 어둠만이 비출 수 있는 빛 - 바나바

  19. 어두운 시기에 오히려 볼 수 있도록 - 바나바

  20. 영혼의 어두운 밤 - 바나바

  21. 어둠과 빛의 하모니를 기억하며 - 바나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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