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bonacom.or.kr/xe/files/attach/images/162551/b643c655310c8caf02909277b3d24e77.jpg
묵상나눔
2026.02.02.

하나님은 모든 사람 안에 계시며 모두를 사랑하시며 선대하신다. 그런데 인간 사회나 국가에는 배제와 차별이 있고, 심지어 나서서 문지기 역할을 하며 어떤 사람을 부적합하다고 낙인 찍는 이들도 있다. 배타적 선민의식을 가진 유대인이었던 베드로도 처음에는 그랬다. 하지만 이방인 고넬료를 만난 후 “하나님은 사람을 차별하지 않으신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사람을 우열과 위아래로 구분 짓는 사회적 위계질서를 하나님은 인정하지 않으시고 무효화하신다. 오늘 미국에서 이민자들과 유색인종에 대해 공공연히 적대감과 경멸을 드러내는 권력자와 우월주의자들은 그리스도인이라 할 수 없다. 주님이 그 현장에 오신다면 멸시와 천대를 받는 이들을 선택하셔서, 스스로 우월하다는 자들을 부끄럽게 하실 것이다.

사회에서 가장 작은 자들 안에 그리스도가 계신다는 것을 잊지 말자. 기득권을 지키며 자기 의를 앞세워 약자들을 코너에 몰아 괴롭게 하는 이들은 히브리인을 억압한 이집트의 바로나 예수님 탄생 당시의 헤롯과 별반 다르지 않다. 그리스도인들은 달라야 한다. 차별하지 않으시는 하나님의 마음을 명심하고, 배제와 차별이 있는 세상을 다르게 살아가야 하리라.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공동체에서 함께 살아보기 모집합니다. file bona 2025-06-22 21361
773 늦은 것 같지만 아직 늦지 않았기에 - 바나바 newfile bona 2026-02-16  
772 약해지면서 회복된다 - 바나바 newfile bona 2026-02-16  
771 자신을 숨기거나 과장하여 보여주지 않고 - 바나바 newfile bona 2026-02-16 1
770 자율성을 잃어버리지 않도록 - 바나바 file bona 2026-02-06 99
769 자율성을 훼손하지 않도록 - 바나바 file bona 2026-02-06 105
768 내가 그리스도를 대신하는 사신이 되어 - 바나바 file bona 2026-02-06 128
767 서로를 그리스도의 대리자로 여기며 - 바나바 file bona 2026-02-05 116
» 차별하지 않으시는 하나님의 마음을 따라서 - 바나바 file bona 2026-02-02 193
765 가능하면 작아지려고 - 바나바 file bona 2026-02-02 126
764 내가 약한 그 때에 강함이라 - 바나바 file bona 2026-01-30 177
763 허세가 아닌 용기로 - 바나바 file bona 2026-01-30 180
762 두려움이 가득한 시대에 이웃을 사랑하는 법 file bona 2026-01-30 175
761 낙담과 절규 속에서 주님의 얼굴을 구하며 - 바나바 file bona 2026-01-30 192
760 공동체를 건강하게 하려는 겸손한 노력 - 바나바 file bona 2026-01-30 209
759 광야에서 외치는 소리 - 바나바 file bona 2026-01-29 215
758 예수님을 따르려면 장막 밖으로 - 바나바 file bona 2026-01-29 170
757 내가 이를 위하여 왔노라 - 바나바 file bona 2026-01-28 208
756 느슨한 연결로 - 바나바 file bona 2026-01-28 182
755 세상속에 흩어지는 교회로 - 바나바 file bona 2026-01-28 253
754 뭉치는 것은 주님의 뜻이 아니다 - 바나바 file bona 2026-01-28 2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