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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나눔

15

2026-Apr

이미 그리고 아직 - 바나바

작성자: bona 조회 수: 1263

2026.04.08.

주님, 제가 낙심할 때 무엇을 기억해야 할까요? 지난 날 제가 많은 염려와 두려움, 긴장 속에서 살았던 것을 기억하고, 그때 주님께서 오셔서 은혜 베푸신 것을 기억하겠습니다. 주님께서 겟세마네 동산에서 근심하시면서도 아버지의 성품과 뜻을 기억하며 순종하셨던 것을 기억하면서, 저도 긴장과 두려움 속에 있더라도 제 염려를 주님께 맡기겠습니다.

주님, 정의를 갈망하며 선한 일을 하다가 지쳐갈 때 무엇을 구해야 할까요? 선을 행하면서 낙심하지 말아야 할 것과 눈물을 흘리며 씨를 뿌리는 자는 기쁨으로 거두리라는 말씀을 마음에 두겠습니다. 그리고 주님의 평화와 정의를 사람들이 알고 소중히 여기며 추구하도록 돕겠습니다. 비록 어렵고 불가능해 보이는 상황이라도 샬롬을 만드는 길을 찾겠습니다.

세상에서 파워를 가진 강자들의 오만과 폭력이 곳곳에서 무고한 어린 생명과 사람들을 고통스럽게 하고 있습니다. 주님의 공의로 높은 자들을 낮추시고 연약한 자들을 일으켜 주소서. 하나님나라와 뜻이 반영되지 않은 세상에 살아가면서, 먼저 저에게 당신의 나라가 가까이 왔다는 “이미”의 눈을 주시고 “아직”을 기다리는 희망과 용기를 주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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