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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14

2008-Oct

다들 안녕하시죠?

작성자: 김용종 IP ADRESS: *.114.151.50 조회 수: 1821

안녕하시죠? 김용종 전도사입니다.

대전에서 강목사님 만나 뵙고, 요즘 추수 때문에 정말 바쁘시다는 소식은 들었는데.. 가서 도와드리지도 못하고.. 정말 죄송하네요..
일주일에 월요일 하루가 비는데.... 이날도 자꾸만 일이 생기네요... 그저 마음으로 꿈으로 예수마을 동네만 돌아 다니고 있습니다. ^^

요즘 저에게 새로운 일과가 하나 생겼다면, 이렇게 보나콤의 홈페이지에 들아와서 보나콤 소식도 읽어보고, 사진도 보는 것이랍니다. 
내가, 우리 가족이 살 곳이구나... 하고 결정을 하면서부터 남다르게 다가오는 글과 사진들입니다. 

정말 하루 시간을 내어서 아이들과 아침 일찍 가보려고 해요... 저도 그렇고, 아내와 아이들에게도 마을을 전부 보여주고, 마음에 담아가고 
싶어요.. 집도 정리해야 하고, 교회 사역도 인수인계 해야 하고... 이것 저것 잘 하지도 못하면서 맡은게 많아서 이것도 시간이 많이 걸리네요.

6년간의 교회 사역을 정리하다보니 이말저말 소문도 많고, 염려섞인 우려의 말들이 교회를 돌아 다닙니다. 사람들과의 관계가 끓는다고 쉽게
끈어지는 것이 아닌데... 한사람도 상처 받으시는 분 없이 좋은 관계, 좋은 모습으로 떠날수 있도록 저희가족이 생각 나시면 기도해 주세요. 

특히나 제가 맡고 있었던, 3,4학년 아이들과 65세 이상의 마리아목장 어머님들이 후임전도사님들과 잘 적응하고, 잘 지내실 수 있도록 
기도하며 열심히 단도리 하고 있습니다. 이것을 위해서도 기도부탁............^^ 

요즘 부쩍 추워지고 있다구요.. 벌써 월동준비를 하셔야 겠네요... 저희도 틈틈히 시간내어서 이사들어갈 집도 보고, 짐도 정리해야 겠습니다. 
아마도 아이들이 겨울 방학을 하면, 먼저 이사를 해야 할 것 같은데.. 어떻게 해야 할 지 모르겠네요.. 
자세한 조언을 부탁 드립니다. 

모두들 건강 하세요...

대전에서 김용종 전도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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