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bonacom.or.kr/xe/files/attach/images/162551/b643c655310c8caf02909277b3d24e77.jpg
자유게시판
저는 박용덕 목사라고 합니다. 
대한예수교장로회(통합) 서울강동노회 소속 목사입니다.
다음주 1월 15일에 저는 필리핀 바탄 주 Mariveles 시 소재 바탄 홀리피플(성민)교회에 새로 부임할 선교사(목사)입니다.

저는 강동진 목사님을 오래전 온누리교회에 출석할 때에 만나 뵈었었습니다. (목사님이 저를 기억하실 지에 대해서는 확신이 없습니다만... ) 
제가 이 글을 여기에 쓰는 것은 어떻게 보나콤과 접촉을 해야 하는지, 도움을 요청해야 하는지, 잘 몰라서 입니다. 그래서, 무작정 여기에 글을 올려 봅니다. 

Bataan Holy People Church 는 예수 우리 주님께서 저의 부모님( 박 희재 목사님, 권정덕 사모님)을 통해 세우신 교회입니다. 
그 분들이 2002년, 71세에 한국교회 정년을 맞은 후에, 
주님의 뜻에 따라 72세 때에 그 곳으로 선교사로 필리핀에 가셔서 
재작년까지 15년 동안을 기도와 눈물과 땀으로 교회를 개척 하셨고, 
주님은 그 열매를 맺어 주셨습니다. 

그러나, 이제 그 분들은 90세가 가까와서 질환과 노쇠함 때문에 더 이상 사역을 감당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이제 아들인 제가 후임자가 없어 방치될 위기에 놓인 그 곳에 대를 이어 선교사로 일하게 되었습니다.
모든 것이 주님의 섭리요 계획인 것을 믿고 그 땅으로 나아 가고자 합니다. 
마침 제가 서울강동노회 소속이라, 노회 파송 선교사로 가게 되었습니다. 

제 소개가 장황한 것 같아 죄송합니다.

이렇게 연락을 드리는 것은, 서울 강동노회 잠실교회의 김디모데 목사님의 권유 때문입니다. 
김 목사님은 저의 필리핀 선교계획에 관한 얘기를 듣더니, 보나콤과 얘기해 보면 어떻겠냐고 조언해 주었습니다. 
(김 목사님 누나의 가정도 여기 보나콤에 함께 하신다고 들었습니다. )

본론을 말씀드리자면, 
홀리피플 교회에 있는 약 30,000 평방미터(9천평) 정도의 농장을 어떻게 활용할 것이냐 이 문제입니다. 
거기에 농장이 있습니다만, 벌써 꽤 오랜 기간 방치되어 있는 상태입니다. 
인력도 재정도 기술도 방법도 다 부족하다 보니, 
초기에 약간의 망고 바나나 코코넛 등을 심었다가 제대로 된 발전을 못하게 되었습니다.  
이 곳에는 보나콤의 지도가 반드시 필요할 거라고 생각합니다. 

여기에 선교계획 아웃라인을 첨부했습니다. (그곳 현장 사진도 몇장 첨부합니다. )
저는 이 농장을 공동체 사업으로 결실을 맺고 싶습니다. 
첨부 자료를 참고해 주시기를 바라옵고, 
회신해 주시면, 서로 연락하면서 고견을 듣고 지도를 받고 싶습니다. 
두서 없는 글 죄송하고,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주님의 은혜 가운데 함께 만나 뵐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주님 은혜가 가득한 새해가 되고, 늘 강건 형통 평강하시기를 기도합니다. 

박용덕 드림 
1508560462422.jpg

aaa.jpg

bbb.jpg


ccc.jpg








profile

bona

2018.01.22 13:19
*.36.151.140
반갑습니다.
전화번호로 연락을 드렸는데 통화가 안되는군요.
시간되시면 방문하셔서 이야기를 한번 나누어 보셔도 좋을듯 합니다.
010-3374-1863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공지 보나팜 자연 유정란은? file + 6 + 39 bona 2009-12-05 22541
337 9월 15-16일 방문하고 싶습니다. - 나신영 + 1 시골아저씨 2007-09-14 4232
336 Darvell에서 조그만씨 2008-03-25 4192
335 배우 조승우 간증 + 1 좋은날 2011-06-12 4147
334 프리메이슨과 한국 기독교 추수군대 2008-01-20 3957
333 아바 샬롬 공동체의 양동원입니다. + 1 양동원 2008-02-23 3888
332 사진 올리는 방법 用洙 2007-10-04 3796
331 성서적 내적치유세미나에 초대합니다. 내적치유 2008-03-20 3774
330 하나님의 vision을 보다 + 83 팔팔 2013-05-07 3688
329 김묭수집사아버님께서 소천하셨습니다. + 189 좋은날 2010-12-28 3555
328 민들레 공동체 전인교육 연수원 연수생 모집 이동근 2008-03-18 3442
327 안녕하세요 대전 새누리교회 김용종 전도사입니다. + 2 박티아르 2008-09-30 3441
326 짧은 만남, 긴 행복 노석과영희 2008-02-19 3416
325 새찬송가와 기독교최대의 영상자료 안내합니다. 송지수 2008-04-13 3303
324 생각의 차이(새벽편지 글 중에서...) 이시은 2008-02-27 3274
323 즐거운 추석명절입니다. 양동현 2007-09-24 3239
322 900삼촌과 요셉이의 장기자랑 bona 2007-10-22 3215
321 고로쇠가 나왔습니다.소포장(6*1.5리터) + 1 bona 2010-03-16 3200
320 목사님 96년도 서빙고 온누리 신문사 file + 2 + 19 Helen noble 2009-05-12 3147
319 현재 저의 한국방문 정리하였습니다...기도부탁드립니다...미얀마 곽현섭올림 곽현섭,엄성화 2010-04-11 3121
318 김진남입니다 + 1 카작 2010-02-26 3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