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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29

2012-Jan

안녕하세요. 허준이도 오랜만에 글 남겨유~

작성자: SaintRavenhill IP ADRESS: *.241.55.3 조회 수: 2639

 

동의보감 허준(스승 예수그리스도(유의태))

010-6679-5607

hjh1004@gmail.com

 

 

 

 

 

 

 

<Grace of God’s 2011>

 

안녕하세요? 이 글을 읽으시게 된, 하나님나라의 왕자님 공주님 여러분. 제 이름은 허준입니다. 바로 그 유명한 동의보감 허준의 이름과 같습니다. 드라마 허준의 스승은 유의태죠? 놀랍게도 저의 스승님은 예수님입니다. 지금 아프신 사람 있으면 언제든지 연락하세요.

 지금부터 하는 얘기들은 <매일 예수님이 나와 동행하신 일들을 기록하는 영성일기>쓰는 것과 <’24시간 주님을 바라보자라는 특별한 새벽기도회><정철영어성경학교(jebs.kr)><보나컴(Bonacom.or.kr):농촌공동체>을 통해 제 인생에 일어난 일들입니다.

 저는 2008 6월부터 20104월까지 목포에서 현역 대한민국 육군 보급병(Supply)으로 군생활을 무사히 하고 제대했습니다. 이건 기적입니다. 잘했다고 박수쳐주세요. 짝짝짝짝. 군대가기전 제 인생의 가장 소중한 1순위는 음악이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이런 상상을 하곤 했죠.

여러분 마시고 붓고 밤이 지새도록 놀아봅시다. 락앤롤!, ! 오빠 멋져요! 싸랑해요!”.

제가 락스타가 되어 무대를 누비고 환호받는 상상을. 예수님을 만나고 나니 나의 꿈이자 우상이었던 락스타가 되겠다는 생각이 점점 약해졌습니다. 그러니 오직 주를 위해 살아야 겠다는 마음이 생겼고 제대후 군인냄새를 풀풀 풍기며 갈바를 알지 못한채 무작정 학교로 복학했습니다.

 

군대에서 배운 전투적인 정신으로 신앙생활을 시작했습니다. 새벽기도도 나가고 학교가서 공부도 하기 시작했습니다. 학교공부를 하는데 중간에 자꾸만 신앙서적이 보고 싶고 성경이 보고 싶었습니다. 사실은 컴퓨터 공부가 지겹고 힘들고 어려우니 자꾸만 제게는 쉬운 독서와 신문보기로 시간을 때웠던 겁니다. 그러더니 결국엔 시험을 망치게 되었고 학교진도를 못 따라가게 되었습니다. 그러면서 왜 나는 공부를 못할까.’ ‘왜 이공부를 해야할까. 이거 더해야하나? 평생이렇게 지랄같이 살아야하나?’. 이런 수많은 질문과 생각들이 내 머리를 가득채웠습니다.

그러면서 학업성취를 잘 못하니 열등감이 생기고 비교의식이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나는 공부를 늦게 시작해서 천재들을 못따라가‘,’난 할줄 아는게 하나도 없어. 난 능력이 없어.‘,’나같이 능력없는 놈은 주님을 위해서 못 살아. 나같은 할줄아는게 운동밖에 없는 놈은 이제 졸업못하면 뭐먹고 사나. .. 걱정이네‘,’나 이렇게 살기 싫은데.. 도태되기 싫고, 뒤쳐지기 싫고, 가난하게 삻기 싫은데‘.

엎친데 덮친격으로 내 환경을 탓하기 시작했습니다. ‘우리집은 돈이 없어, 우리집은 가난해. 우리집은 대화가 없어. 우리집은 사랑이 없어. 난 말재주도 없어. 난 자신감도 없어. 난 똑똑하지 못해. 난 어물어물해. 난 어리버리해. 이 세상을 어떻게 살아가지.’ 불안했습니다.

또 나 자신을 비난과 정죄로 죽이기 시작했습니다. ‘허준 넌 그것밖에 안되냐?’,‘크리스천이라면서 그렇게 밖에 못사냐?’,‘공부도 못하면서 무슨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사냐?’,‘병신아 넌 잘할줄 아는게 없지?’,‘넌 안되임마’,‘넌 그냥 천대받고 있는 막노동 하면서 살아’,‘넌 몽상가에 불과해’,‘넌 꿈만꾸지 실천하는게 하나도 없어’,‘넌 더러운놈이야.’,‘넌 언행합일이 안되는 애초부터 글러먹은 놈이야.’

그러면서 우울이 내안에 가득하게 넘쳤습니다. 또 살기가 싫었습니다.

 

어릴 때 교회가서 사랑을 많이 받았습니다. 그러나 중학교때부터 PC방게임에 중독되어 교회를 끊게 되었습니다. 주일마다 PC방에 가서 피씨방아저씨에게 헌금하고 게임예배를 내 옛자아와 쾌락을 위해 했습니다. 20살 때 다시 예수님을 찾게 되었습니다. IVF와 목동제자교회 사람들을 통해 고등학교때부터 생긴 우울증과 지옥 같은 불면증, 자살충동이 5년동안 없어졌습니다. 예수님 믿는 사람들과 사는게 이렇게 좋은거구나 하며 너무 좋았는데. 내 인생에 다시는 이런일이 없겠지 했는데.

지옥 같은 우울증, 자살충동이 다시 또 찾아온겁니다. 다행히 하나님의 은혜로 불면증은 안왔네요. 죽고 싶었습니다. 그런데 이제는 자살을 더 이상 생각할 수 없었습니다. 자살하면 지옥갈꺼 같기 때문입니다. 죽지도 못하고 잘 살지도 못하고 죽을 맛이었습니다. 그냥 밤에 잘 때 매일 기도 했습니다. ‘주님 저 죽겠습니다. 저 어떻게 합니까. 저 이제 어떻게 삽니까. 도와주십시오. 도와주십시오. 주님…’

혼자서 많이 울었습니다. mp3mp3다운이 가능한 유명한목사님들(유기성목사님것도 들어있었습니다.)의 설교를 들으며 울고 위로받고, 찬양을 들으며 울었습니다. 길을 걸으며 울고, 집이 5층인데 올라가는 계단에서 울다가 집앞에 멈춰서는 창피해서 눈물을 닦고 들어갔습니다. 자기 전에 또 내일 일어나기 싫어 기도를 하니 또 눈물이 베게를 적셨습니다. 너무 우울할때는 갑갑한 마음에 집밖 양재천공원길을 따라 건강하게 살이라도 빼자고 생각해서 열심히 뛰었습니다. 그렇게 뛰다가 눈물이 나왔고 뛰면서 울었습니다. 미친놈이죠?

그때는 미치지 않으면 살수가 없었습니다.

 

점점 공부가 더 하기 싫어지고 심지어는 평생 안해봤던 수업까지 땡땡이치고 학기마지막 즈음에는 용기내어 시험을 보러 가지 않았습니다. 시험보는시간보다 내가 이시간에 한자라도 나만아는 특별한 지식을 많이 쌓는것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대학교시험공부가 잘 안되니까 내힘으로 내가 가진 지식으로 내방법으로 해보려고 했습니다. 그게 내가 살길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는 가운데 학기가 마치고 0.73의 최악의 학점과 총점은 1.57로 제적경고를 받았습니다. 어느정도냐면100점만점에 15점 맞은 셈입니다. 생활기록부 수우미양가중에 ..

이제 의욕도 없고 더이상 학교도 다니기 싫어 학교를 그만둬야 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렇게 혼자 고민하고 기도하고 가족에게 고민을 얘기하면서 눈물의 겨울을 지냈습니다.

 2월이 왔습니다. 학교에서 등록금을 내지 않으면 제적퇴학 당한다고 전화가 왔습니다. 정말 그만둬야 한다는 사실이 피부로 느껴지니 두렵고 불안했습니다. 이건 안되겠다 싶어 인터넷으로 기도원을 검색해서 집이랑 가까운 곳을 정해 갔습니다. 교회기도원 버스를 타고 도착하니 한적한 시골이었습니다. 산 안으로 아주머니아저씨들을 따라 들어갔습니다. 기도원을 어떻게 이용하는지 안내판을 자세히 보고 가장 싼 곳을 정했습니다. 이불을 빌리고 이제 금식기도 할 준비가 됐습니다. 예배당에 갔습니다. 하루에 예배가 5번이나 있었습니다. 하루종일 박수치고 찬양하고 말씀듣고 기도했습니다. 학교를 그만둬도 되는건지 난 이제 뭘먹고 살아야 되는건지 몰라서 필사적으로 답을 구하려 갔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응답이 없었습니다. 그렇게 외딴기도원에 가서 있는 내모습을 보며 혼자 미친놈이 되어가는구나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첫날은 잘잤습니다. 이대로는 둘째날도 첫날처럼 식상하게 기도가 될까봐 난생 처음으로 개인기도굴로 갔습니다. 성경읽고 기도하는데 배가 너무 고팠습니다. 음식생각만 나고 기도할 힘이 안 났습니다. 그래도 철야기도를하고 밤샐각오를 했습니다. 사나이가 3일 금식한다고 약속했으면 지켜야지. 새벽2시쯤 예배당에서 지쳐 눈을 잠깐 붙이고 5시부터 또 새벽예배가 시작됐습니다.  이젠 안먹으니 힘이 완전히 빠져 몸이 축 늘어져 있었습니다. 그런 비몽사몽 가운데 설교말씀을 듣는데 평안한 마음이 왔습니다. 어느새.가랑비에 옷젖듯 뭘해야할지 답은 모르겠는데 학교를 그만둬도 괜찮다는 안정감과 확신이 드는겁니다. 배고파서 더는 못있겠고 해서 아싸!’하고 나왔습니다. 그리고 신촌대학에서 선교하고 있는 목사님이 농촌공동체에 가보라고 권유를 했습니다. 문득 나는 잘하는게 힘쓰는것 밖에 없으니 농사가 내 적성인가보다 은사이지 않을까하고 묵상한게 기억났습니다. 다시 응답을 들으려 기도원가는 마음으로 충북보은에 있는 보나커뮤니티 공동체를 가게 되었습니다.

낯선 곳에 가서 이제 여기서 답을 못 얻어가면 난 거지같이 불행하게, 비참하게 살아야 되라는 생각에 새벽기도를 하루도 빠짐없이 나갔습니다.

아시아농촌선교공동체인 떡과함께 복음을 전하는 보나컴에서 많은 회복과 사랑을 받았습니다.

원래는 1개월 있으려고 했는데 기도응답을 받지 못하고 그곳이 좋아 6개월동안 살게 되었습니다. 가족이 서울로 올라와  대학교졸업 하라고 설득을 하였습니다.

 

20119월에 서울로 올라와서 회복된 자존감과 정체성 그리고 자신감으로 혼자서 열심히 공부해서 훌륭한 사람이 되어 하나님께 영광돌리는 삶을.살아야 겠다는 다짐했습니다. 혼자 공부스케줄을 빡빡하게 짜고  다시한번 인생의설계도도 그려보고 비전도 생각해봤습니다. 이제 이 계획대로만 하면 내 인생이 행복해지고 잘 나갈줄 알았는데. 안 되는 겁니다.

먼저는 잠조절이 안됐습니다. 새벽기도 나가던 습관도 끊기고 잠도 점점 많아졌습니다. 밤낮이 뒤바뀌고 불규칙적인 생활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거기다가 음란물중독현상도 다시 나타나게되고 게임도 하게 되었습니다. 내가 사랑하고 좋아하는 것을 다시 쫓아 죄를 지으며 하나님을 거부하고 무시하기 시작했습니다. 죄책감과 정죄와 비난으로 또 다시 나를 감추기 시작했습니다. 그렇게 죄를 지으며 교회에 와서 찬양하고 예배하려고 하니 안되는 겁니다. 마음에 기쁨이 없고. 이중인격자로 사는 내 모습에 낙심하고 실망했습니다. 비참했습니다. ‘난 왜 안되는걸까. 내안에는 선한것이 없구나. 나는 하나님과 떨어지면 악한존재 쓸모없는존재, 비참한거지 같은 놈이 구나. 나를 가만히 놓아두면 악을 좋아하는구나. 내가 이렇게 악하고 더럽다니.. 추하다니..

 

그러던중 하나님의 은혜로 돈이 다 떨어졌습니다. 먹고살기위해 아르바이트를 구하는데 일반영어어학원과 정철영어성경학교 두가지가 있었습니다. 성경으로 영어를 공부하기에 저곳은 어떤사역을 할까 하는 호기심으로 지원했습니다. 면접을 보고 일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당시에 부끄럽고 비참한 마음으로 정철영어성경학교에 입사했습니다. 일이 바빠 정신없이 적응하느라 2~3주가 빨리 지나갔습니다. 적응기간 동안에는 죄책감을 떨쳐버리려고 이전에 지었던 죄를 용서받으려고 또 하나님의 일을 나도 돕는다는 마음가짐으로 긴장하고 정신차리고 일을 했습니다.

그 와중에 말씀축제기간에 나들목교회 김형국 목사님이 오셔서 복음을 전하셨습니다. 한국교회가 가르치는 힘없고 내인생의 근본적인 변화가 없는 복음이 아니라 깊이 있는 살아서 우리와 동행하는 복음을 들었습니다. 내가 얼마나 큰죄인인지. 내 인생을 얼마나 내생각, 내철학, 내경험, 내상처, 내자존심으로 살고 있는지. 죄인의 대가는 너무나 큰 고통과 죽음을 경험한다는 것을 톡톡히 알았습니다. 또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죽으신걸로 끝난게 아니라 나와 함께 부활하시고 성령보혜사를 보내셔서 내마음속에서 내 삶에 매일매일 나와 함께 내 마음에 살아서 동행하신다는 사실도 알게되었습니다. 나의 영적인 사실은 그리스도예수와 함께 나의옛자아가 십자가에서죽고 주와함께 다시 세움을 받아 예수님과 함께 하나님나라에 앉게 되었다는 사실도 알게되었습니다. 할렐루야!

 

계속 일을하며 정철영어성경학교에서 가르치는 ‘Who made the world?’,’NIV요한복음으로 영어 끝내기라는 프로그램과 정철교수법을 어깨너머로 영어를 잘하고 싶어서 틈틈히 들었습니다. 그러면서 2가지의 너무나 큰 축복을 받았습니다.

첫번째는 정철교수법을 통해 나를 대하시는 하나님의 태도와 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성경적인 교육이 무엇인지 배우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은 공포심을 주장하는 분인줄 알았습니다. 잘못하면 때려서, 호되게 혼내서 나를 두렵게 만드는 분인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그건 마귀의 교육법이고 하나님 말씀은 칭찬과 격려와 위로로 우리를 키우셨습니다. 하나님이 사람을 움직이는 방식은 두려움과 공포가 아니라 평안과 사랑으로 움직이심을 알게되었습니다. 저는 헌신해라. 선교사가 되어라. 전도해라.’ 이런것들이 되지않아 너무 힘들었습니다. 왜 교회에서는 중요하다고 하는 난 안될까 하고 자책했습니다. 그런데 이건 지금 생각해보니 너무 어려운걸 단계를 밟지 않고 급하게 해서 나오는 자연스러운결과라는걸 알게되었습니다. 축구할때 패스도 잘 못하는 친구에게 오버헤드킥으로 5골을 넣어라 라는 것과 마찬가지 인것입니다. 갓 태어난 아이에게 사랑을 해줘야하는데 너 태어났으니까 빨리당장 공부해서 대학가라고 하고, 결혼하라고 하고, 미적분수학문제풀라고 하면 아이가 풀수 있겠습니까? 아픈아이가 시험 열심히 보고 집에 돌아왔는데  너 정신차려야된다. 더 열심히해야되. 완벽해야되. 1등해야되라고 채찍질하면 그아이가 더 공부를 잘하게 됩니까? 이런 태도들 보다는 오히려 자꾸 관심가져주고 아껴주고 먹을것주고 좋은 것 보여주고 들려줘야 하는 것 같습니다. 또 실수해도 괜찮다고 한번더 해보라고 용기를 주고 자신감을 주고 칭찬을 해주는게 필요한 것 같습니다. 잘몰랐는데 이런 하나님이 우리를 바라보고 계셨습니다. 하나님은 그렇게 우리를 사랑의방법으로 교육하시는 선생님이셨습니다. 마귀가 우리를 거짓말로 하나님을 잘못 알도록 속였던 겁니다.

두번째로는 Who made the world교육중에 Why did he make them. 왜 하나님은 아담과 이브를 만들었을까요? 라는 질문을 하면 학생들은 대답을 합니다. To love and to be love.주님께 사랑하고 사랑받으려구요. 여기에서 엄청난 감동을 받았습니다. 진리를 깨달았습니다. 내가 만들어진 이유가. 내가 살아가는 이유가 내 삶의 우선순위가 Love구나.

누가복음 1027절말씀

 네 마음을 다하고 네 목숨을 다하고 네 힘을 다하고 네 생각을 다하여 주님이신 네 하느님을 사랑하여라. 그리고 네 이웃을 네 몸같이 사랑하여라.’하였습니다.”이 대답에 예수님께서는 옳은 대답이다. 그대로 실천하여라. 그러면 살 수 있다.”하고 말씀하셨습니다.

 나는 사랑받으려고 하나님의 일을 열심히 하면 하나님이 나를 사랑해주고 하나님의 일을 부지런히 안하면 실수하면 나를 버리고 사랑해주시지 않는줄 알았는데 아니었구나. 내가 잘못 알고 있었구나. 하나님의일조차도 내 의로움, 내 노력으로 자꾸만 하려고 했구나. 우선순위가 잘못되니 방법이 잘못되니 내 인생이 꼬이고 힘든거구나. 모든 사역의 시작은 사랑받고 사랑하는것으로 시작되는거구나. 관계가 먼저구나. 사랑하는게 사역이구나라는 것을 알게되었습니다.

그러면서 기도도 바뀌었습니다. 이전에는 하나님께 기도문자를 300개정도 보내고 답장을 1번정도 받는 기도였습니다. 내가 떠들고 주님은 가끔 몇 달에 아니 1년에 한번정도 대답하시는분이었습니다. 그런데 아니였습니다. 주님은 기다리고 계셨습니다. 가족오락관에 나오는 프로그램중에 헤드폰을끼고 말해서 전달하는거 있죠? 우리는 세상소리, 마귀가 말하는 헤드폰을 끼고, TV, 음악,신문, 인터넷뉴스, 인터넷사진,홈페이지,블로그라는 시끄러운 음악들만 듣고 있었습니다. 이것만해도 주님이 얘기하시는게 안들리는데 욕심과 자기주장, 자기생각을 쉬지않고 잘때까지 떠들어서 아예 예수님이 얘기하시는건 시끄러운 소리에 묻혀 조금도 안들리는 겁니다.

마치  하나님 저는 못났어요. 제 비전은 뭐에요? 저는 돈많이 벌어서 큰집에서 외제차타고 살꺼에요. 그러면 행복할꺼에요. 그럴러면 쉬지않고 공부해야되요. 일해야되요. 주님의 영광을 위해서 여유없이 일해야되요. 돈벌어야되요. 계획짜야되요. 그러면 기도할 시간을 줄일 수밖에 없어요. 기도할시간은 3분밖에 없어요. 말씀볼 시간은 없어요. 교회는 일주일에 한번만 가면되요. 새벽에 기도하러 가는것보다 일찍 일하러 가는게 더 중요해요.” 이런 소리들로 내 귀를 막아 왔던거였습니다.

주님을 바라보고 귀를 닫지 않고 내생각, 내염려, 내주장을 멈추고 내 입을 성경말씀과 찬양과 기도로 막는순간 주님은 기다렸다듯이 하고싶은 말들을 쏟아내셨습니다. 이제는 주님과의 기도가 전화통화가 되었습니다. ‘준아 그동안 잘지냈니? 너 많이 기다렸어. 이리와 나랑 얘기하자. 밥먹자. 무슨 얘기할까? 오늘은 뭐할거야?’말씀하십니다. 이건 기적입니다. 기도가 재밌고 신이 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다는 것이 하나님의 마음을 알게되고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 진다는 것이 이렇게 놀라울수가요. 하루하루가 너무나 신기합니다. 놀랍습니다. 꿈을꾸는것같습니다. 정말 주님과 동행하니 이곳이 하늘나라 입니다. 저는 기도하는 순간과 예배하는 순간에는 천국에 살고 있습니다. 그래서 너무나 행복한 천국에서만 살려고 쉬지 않고 기도합니다.

 

마지막으로 여러분은 여러분이 어떤존재인지 잘모릅니다. 왜냐하면 예수님이 어떤분인지 잘 모르기때문입니다. 여러분은 말씀을 통해 창조되었습니다. 그래서 말씀을 모르면 여러분을 모르는것입니다. 얼마나 소중하고 얼마나 아름다운지 모릅니다. 여러분 지금은 검은 때가 많이 묻어있습니다. 하나님이 열심히 저의 때를 벗겨주셔서 저는 이제 제가 얼마나 소중하고 사랑받는 존재인지 조금씩 알아가는중입니다. 여러분은 사랑받기 위해 태어났고 소중히 여김을 받고 있는 존재입니다. 지금 간증한 저의 얘기를 만들어주시고 이야기를 들어주신 우리의 왕이신 예수님과 바로 그 위대하신 예수님의 가족여러분인 왕자님 공주님들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할렐루야! Halleluja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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