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bonacom.or.kr/xe/files/attach/images/162551/b643c655310c8caf02909277b3d24e77.jpg
희년선교

30

2013-Jul

개인과 교회와 민족을 향한 예수님의 말씀(통일318기도회, 1995년)

작성자: 박창수 IP ADRESS: *.162.70.71 조회 수: 661

개인과 교회와 민족을 향한 예수님의 말씀

 

- 일시: 1995102일 저녁

- 장소: 서울 을지로 고당 기념관 6층 강당

- 방언 및 통변: 안흥철 형제님을 비롯한 몇 사람

- 기록: 박창수

 

: 이 방언 통변은 <통일 318 기도회>에서 있었던 것이다. <통일 318 기도회>1980년대 말에서 1990년대 중반까지(일부 중단된 시기도 있었지만) 매주 월요일(혹은 화요일) 저녁에 모여, “예수 영광! 예수 통치!”를 위해, “통일 한국, 예수님의 나라를 위해, 교회와 민족과 열방을 위해, 성령하나님이 주시는 은사들을 적극적으로 사용하여 간절히 부르짖어 기도했던 모임이다. <통일 318 기도회>는 한국헨리조지협회(성경적토지정의를위한모임), 한국사랑의집짓기운동(해비타트), 민들레공동체, 예수원, 선교촌, SOUL전도단 등의 형제자매들이 함께 모인 기도 공동체로서, 경세와 공동체와 선교가 통합되어 있었다. 이 방언 통변 가운데 나 외에 자랑하는 것이 너무 많구나. 너희가 자랑하는 숫자를 내가 깨뜨리겠다.”는 말씀이 있다. 그 후 한국 교회가 자랑하던 숫자들(‘천만 성도)이 깨졌고, 1997년 말 외환위기로 한국 경제가 자랑하던 갖가지 숫자들(1인당 GNP )이 깨졌다. 한국 교회가 사람을 자랑하며 사람의 말에 복종하는 잘못된 길을 떠나, 예수님만 자랑하며 예수님의 말씀에만 순종하는 교회로 회복되는 것이야말로, 한국 교회 개혁의 본질이다.

 

 

할 일이 많다. 강건하라.

나는 이 민족과 역사에 대해 많은 소원을 가지고 있다.

처한 공동체에서 강건하라.

빛의 자녀들아, 걸어가라, 나아가라, 담대히 나아가라.

 

나는 옥합 깨는 여인을 원한다.

너희 안에 나 외에 자랑하는 것들이 있구나.

내가 없는 너희 자신이 어떤 존재임을 알아라. 냄새나고 더럽고 도무지 빛 없는 어두움뿐임을.

 

내가 너희 위해 죽은 십자가 외에 자랑하는 것들이 있구나. 너희 힘, 젊음, 학력, 외모를 자랑하느냐? 이런 것들이 천년 이후에도 존재할 것으로 생각하느냐? 모두 지나가는 것들이 아니냐? 이런 것들 때문에 나의 영광이 가려지는구나. 스스로 자랑하는 것들을 깨뜨리지 않으면 찢어지는 아픔이 있겠지만 내가 깨뜨릴 것이다.

 

내 앞에 나와 너희 옥합을 깨뜨려라. 개인뿐 아니라, 공동체와 교회, 민족과 역사에도 마찬가지이다.

나 외에 자랑하는 것이 너무 많구나. 너희가 자랑하는 숫자를 내가 깨뜨리겠다. 너희가 스스로 깨뜨리며 내게 나아오기를 원한다.

 

나는 너희들을 벌주기 위해 온 것이 아니다. 참된 평화는 어디에 있느냐? 옥합을 깨뜨리는 그 곳에 참된 평화가 있느니라. 너희는 나의 중심을 읽어야 한다. 내가 주고자 하는 것이 너무 많고 깊은데...

 

평안하라, 강건하라. 나는 너희에게 생명을 주기 위해 왔다. 겟세마네의 기도는 너희 한 사람, 한 사람을 위하여 한 것이란다. 나는 내 전부를 주고 너희를 구원하였다. 왜 두려워하며 내게 나아오지 않느냐? 깨진 옥합을 들고 내게 오라. 이 땅 가운데 깨진 옥합 든 사람을 찾고 있다.

 

깨끗한 그릇으로 오라. 깨끗하지 않은 그릇엔 채우지 않는다. 나를 위한 정배로 드려라.

 

주저하지 말고 네 마음속에 임한 그것을 구하거라.

큰일을 이루리라. 새 시대가 다가온다. 그 현장에 너희 각각이 서 있다. 이전에 없었던 새 시대, 내가 그것을 너희에게 주기를 원한다. 불덩어리를 주기 원한다.

 

변하지 말고 내 길을 좇으라. 쉽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참된 평안이 있으리라. 아버지의 영광이 너희와 함께 하시리라. 외로울 수 있다. 가장 친한 친구도 떨어져 나갈 수 있다. 십자가. 그러나 내가 너희와 함께 한다. 이것은 이미 이긴 싸움이다. 나는 죽음의 권세를 이겼다. 십자가 없이 부활의 영광을 보지 못하리라. 너희가 빈 무덤의 영광을 아느냐? 내가 부활의 영광을 너희에게 주겠다. 내 부활에 참여하라.

 

내 말을 잊지 말고 하나하나 기억하라. 너희 길들을 행하라. 지금 행하라, 늦지 않게. 서 있는 현장에서. 나는 너희들에게 큰 기대를 걸고 있다. 내가 너희들에게 건 기대를 기억해야 한다. 너희가 실패하면 나도 실패한다. 너희 발을 굳건히 하거라. 사람들의 말에 치우치지 말거라. 내가 너희에게 한 말에만 귀를 기울여라. 내가 너희를 위해 생명도 바쳤던 것처럼, 내가 너희와 영원히 함께 할 것이다. 내가 너희 심장 깊숙이 함께 할 것이다.

 

너희는 날마다 나를 만나라. 내게로 와서 마르지 않는 샘물을 마셔라.

평강이 너희와 함께 할지어다.

 

 

<관련 성구>

 

예수께서 베다니 나병환자 시몬의 집에 계실 때에, 한 여자가 매우 귀한 향유 한 옥합을 가지고 나아와서 식사하시는 예수의 머리에 부으니, 제자들이 보고 분개하여 이르되 무슨 의도로 이것을 허비하느냐. 이것을 비싼 값에 팔아 가난한 자들에게 줄 수 있었겠도다 하거늘, 예수께서 아시고 그들에게 이르시되 너희가 어찌하여 이 여자를 괴롭게 하느냐 그가 내게 좋은 일을 하였느니라. 가난한 자들은 항상 너희와 함께 있거니와 나는 항상 함께 있지 아니하리라. 이 여자가 내 몸에 이 향유를 부은 것은 내 장례를 위하여 함이니라.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온 천하에 어디서든지 이 복음이 전파되는 곳에서는 이 여자가 행한 일도 말하여 그를 기억하리라 하시니라.”(26:6-13).

 

한 바리새인이 예수께 자기와 함께 잡수시기를 청하니 이에 바리새인의 집에 들어가 앉으셨을 때에, 그 동네에 죄를 지은 한 여자가 있어 예수께서 바리새인의 집에 앉아 계심을 알고 향유 담은 옥합을 가지고 와서, 예수의 뒤로 그 발 곁에 서서 울며 눈물로 그 발을 적시고 자기 머리털로 닦고 그 발에 입맞추고 향유를 부으니, 예수를 청한 바리새인이 그것을 보고 마음에 이르되 이 사람이 만일 선지자라면 자기를 만지는 이 여자가 누구며 어떠한 자 곧 죄인인 줄을 알았으리라 하거늘,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시몬아 내가 네게 이를 말이 있다 하시니 그가 이르되 선생님 말씀하소서. 이르시되 빚 주는 사람에게 빚진 자가 둘이 있어 하나는 오백 데나리온을 졌고 하나는 오십 데나리온을 졌는데, 갚을 것이 없으므로 둘 다 탕감하여 주었으니 둘 중에 누가 그를 더 사랑하겠느냐. 시몬이 대답하여 이르되 내 생각에는 많이 탕감함을 받은 자니이다 이르시되 네 판단이 옳다 하시고, 그 여자를 돌아보시며 시몬에게 이르시되 이 여자를 보느냐 내가 네 집에 들어올 때 너는 내게 발 씻을 물도 주지 아니하였으되 이 여자는 눈물로 내 발을 적시고 그 머리털로 닦았으며, 너는 내게 입맞추지 아니하였으되 그는 내가 들어올 때로부터 내 발에 입맞추기를 그치지 아니하였으며, 너는 내 머리에 감람유도 붓지 아니하였으되 그는 향유를 내 발에 부었느니라. 이러므로 내가 네게 말하노니 그의 많은 죄가 사하여졌도다 이는 그의 사랑함이 많음이라 사함을 받은 일이 적은 자는 적게 사랑하느니라. 이에 여자에게 이르시되 네 죄 사함을 받았느니라 하시니, 함께 앉아 있는 자들이 속으로 말하되 이가 누구이기에 죄도 사하는가 하더라. 예수께서 여자에게 이르시되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으니 평안히 가라 하시니라.”(7:36-50).

 

유대인은 표적을 구하고 헬라인은 지혜를 찾으나, 우리는 십자가에 못 박힌 그리스도를 전하니 유대인에게는 거리끼는 것이요 이방인에게는 미련한 것이로되, 오직 부르심을 받은 자들에게는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능력이요 하나님의 지혜니라.”(고전 1:22-24).

 

너희는 하나님으로부터 나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고 예수는 하나님으로부터 나와서 우리에게 지혜와 의로움과 거룩함과 구원함이 되셨으니, 기록된 바 자랑하는 자는 주 안에서 자랑하라 함과 같게 하려 함이라.”(고전 1:30-31).

 

내가 너희 중에서 예수 그리스도와 그가 십자가에 못 박히신 것 외에는 아무 것도 알지 아니하기로 작정하였음이라.”(고전 2:2).

 

그런즉 누구든지 사람을 자랑하지 말라 만물이 다 너희 것임이라. 바울이나 아볼로나 게바나 세계나 생명이나 사망이나 지금 것이나 장래 것이나 다 너희의 것이요, 너희는 그리스도의 것이요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것이니라.”(고전 3:21-23).

 

그러나 내게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외에 결코 자랑할 것이 없으니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세상이 나를 대하여 십자가에 못 박히고 내가 또한 세상을 대하여 그러하니라.”(6:14).

 

큰 집에는 금 그릇과 은 그릇뿐 아니라 나무 그릇과 질그릇도 있어 귀하게 쓰는 것도 있고 천하게 쓰는 것도 있나니, 그러므로 누구든지 이런 것에서 자기를 깨끗하게 하면 귀히 쓰는 그릇이 되어 거룩하고 주인의 쓰심에 합당하며 모든 선한 일에 준비함이 되리라.”(딤후 2:20-21).

 

내가 비옵는 것은 이 사람들만 위함이 아니요 또 그들의 말로 말미암아 나를 믿는 사람들도 위함이니”(17:20).

 

내가 불을 땅에 던지러 왔노니 이 불이 이미 붙었으면 내가 무엇을 원하리요”(12:49).

 

이에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누구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를 것이니라. 누구든지 제 목숨을 구원하고자 하면 잃을 것이요 누구든지 나를 위하여 제 목숨을 잃으면 찾으리라.”(16:24-25).

 

이것을 너희에게 이르는 것은 너희로 내 안에서 평안을 누리게 하려 함이라. 세상에서는 너희가 환난을 당하나 담대하라 내가 세상을 이기었노라.”(16:33).

 

내가 주는 물을 마시는 자는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하리니 내가 주는 물은 그 속에서 영생하도록 솟아나는 샘물이 되리라.”(4:14).

 

명절 끝날 곧 큰 날에 예수께서 서서 외쳐 이르시되 누구든지 목마르거든 내게로 와서 마시라. 나를 믿는 자는 성경에 이름과 같이 그 배에서 생수의 강이 흘러나오리라 하시니, 이는 그를 믿는 자들이 받을 성령을 가리켜 말씀하신 것이라.”(7:37-39).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40 (공지) 주거권기독연대 창립총회 및 창립 기자회견 박창수 2013-09-11 1642
139 넝마공동체 주민과 함께 드리는 희년실천주일 연합예배 박창수 2013-09-11 1489
138 경전철 관련 박원순 시장과의 간담회 참석 후기 및 서울시의 답변서 박창수 2013-09-06 1599
137 (제안) 국정원 불법 선거개입 <나라를 위한 연합예배> 개최 박창수 2013-08-29 1592
136 노(老) 목사님의 삭발 사진을 보고 떠 오른 그 날의 기억 file 박창수 2013-08-24 1684
135 천지 창조에 담긴 ‘뜻’ 박창수 2013-08-20 2340
134 길목 협동조합 희년사회 공동 희년 강좌 file 박창수 2013-08-12 1776
133 박원순 시장이 필패할 수밖에 없는 경전철의 딜레마 박창수 2013-08-09 835
132 생일 소감 - 아, 필리핀! 박창수 2013-08-09 885
131 새누리당은 ‘부동산을 가진 자들만의 정당’ 노릇을 중단하라! 박창수 2013-08-06 671
» 개인과 교회와 민족을 향한 예수님의 말씀(통일318기도회, 1995년) 박창수 2013-07-30 661
129 박원순 시장의 도시철도 건설 계획이 보도블록 다시 깔기보다 더 해로운 이유 박창수 2013-07-28 744
128 세입자의 주거권 ≧ 집주인의 소유권 박창수 2013-07-20 793
127 무주택 서민을 위해 주택임대차보호법을 개혁하라! 박창수 2013-07-12 699
126 주택임대차보호법 및 상가건물임대차보호법 개정 의견(요약문) 박창수 2013-07-12 1620
125 구약 성서 희년(禧年)의 만민 주거권 보호 정신 박창수 2013-07-01 972
124 2007 남북정상회담 대화록 전문 - 너무 늦은 합의 박창수 2013-06-27 892
123 지공주의 없는 진보적 자유주의는 앙꼬없는 찐빵 박창수 2013-06-24 1032
122 세입자 주거권 유린 사회 박창수 2013-06-19 779
121 노태우 비자금, 세입자의 피와 눈물 박창수 2013-06-14 7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