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나 많은 인원이 함께한 농활..
준비를 함께한 저로서도 무척이나 당황되는 농활이였습니다.
정말 많은 인원이 움직이려니..마을 전체를 소란스럽게 한것같아 죄송하기만 하네요..
이런 저희들에게 한번 짜증도 보이지 않으시고 웃음으로 항상 격려해주시던 마을분들을 잊을수가 없습니다.
물놀이 가겠다고 준비한 저희를 위해 마지막까지 차로 이동하는 것을 도와주시고..
짐을 버스까지 운반도 해주시구요..^^;;
이런 사랑을 받았기때문에..
우리가 정말 그곳에서 기쁨으로 사역을 마칠수있었던것 같아요.
아직 어린 20살 친구들 부터해서..
졸업을 얼마 남기지 않은 선배들까지..
아주 큰것을 얻고 배우고 갑니다.
빠르면 가을..겨울..
다시 찾아뵐것같아요...
기도하겠습니다.
마을 주민 모두를 위해...^^
(아참..예수님을 믿겠다고 하신 할머님..그분 잘 부탁드려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