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성경이모야
일년전 너를 처음 만났을때를 기억해본다
너무도 예쁘고 총명한 아기로 태어났지만
원치않는 병마와 싸워야만 했던 너를 기억하지
그때 공동체 식구들과 여러사람의 기도로
넌 건강하게 회복되고 얼마나 사랑스러운 아이로 자라던지...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과 축복에 감사드린다.
생일이었지?
이모가 많이많이 축하해
너를 등에 업고 재우던 생각이 따뜻하게 떠오른다
많은 형들과 누나들이 은성이 막내라고 귀여워 하겠다 그치?
어른들도 그럴거구 말야?
커가면서 지혜와 명철과 하나님을 알아가는 지식이
날마다 더하길 기도하며 축복한다 튼튼하게 잘 자라렴^^
사랑하는 양희야 잘 지내지?
은성이 생일이었지?
막내, 아니 세아이 잘 키우느라 수고 많구나
은성이도 이젠 제법커서 니가 우아한 시간이 많겠다
지금 난 주일예배 다녀와서 소식을 전한다
오늘도 주님께서 주시는 기쁨이 한없이 내 맘에 흘러넘쳐 기쁘단다
찬양계시판에 "내 이름 아시죠" 올렸으니 잘 듣고 힘내렴 그리고
너는 그곳에서 난 이곳에서 받은은혜 나눠주며 잘 살자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