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bonacom.or.kr/xe/files/attach/images/162551/b643c655310c8caf02909277b3d24e77.jpg
성석현 김윤이(우림 우솔 우인)

보나콤에 온 지는 1년이 지났고, 대원리로 이사온 지는 3개월이 지났습니다.

이곳엔 벌써 첫눈이 왔지요. 그동안 저희는 첫 추수를 하게 되었습니다.

450평 정도의 작은 땅이지만 하나님께서 저희에게 처음 허락하신 땅에 흑미를 심어

추수를 했습니다.

그동안 남편이 물조절하고 무너지려는 논둑 쌓고, 피 뽑느라 고생했지요.

참 신기하지요. 생명이 자란다는 건....

그리고 그 생명을 우리 인간들에게 허락하셔서 육신의 필요를 채워주시니....

 

잘 먹겠습니다, 아버지~

조회 수 :
7098
등록일 :
2010.11.13
14:17:27 (*.20.187.108)
엮인글 :
http://bonacom.or.kr/xe/sung/145734/22c/trackback
게시글 주소 :
http://bonacom.or.kr/xe/sung/145734
문서 첨부 제한 : 0Byte/ 2.00MB
파일 크기 제한 : 10.00MB (허용 확장자 : *.*)
옵션 :
:
:
: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sort 추천 수 비추천 수 날짜 최근 수정일
4 안녕! [109] 송병석 14000     2011-01-29 2013-06-09 09:38
다들 건강 하시지요? 연일 계속되는 영하의 날씨와 싸우느라 정신이 하나도 없습니다. 남쪽이라 따뜻 하겠지 생각했던 바램이 기우로 변할 줄이야...... 컨테이너 하우스의 하루하루 해병대 훈련같이 보내고 있습니다(물론 엄살이 조...옴 ...포함되었음). 진...  
3 죽음의 철학 [114] 겨울나무 14015     2010-12-01 2014-08-14 11:56
예전 대학교 때 '죽음의 철학'이라는 강의를 들은 적이 있습니다. 사실 그땐 죽음이 무엇인지, 그리고 나와는 멀리 있는 주제인 듯 싶었지만 제가 좋아하는 장경철 교수님 수업이라 들었던 기억이 납니다. 그때 교수님은 믿지 않는 학생들에게도 죽음은 새로운...  
2 우인이 [176] file bona 15682     2012-10-12 2016-05-16 20:14
 
1 부부 [130] file bona 22773     2011-09-10 2017-12-21 19: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