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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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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May

목사님 96년도 서빙고 온누리 신문사

작성자: Helen noble 조회 수: 3308

에서 일했던 박효숙입니다.  사진으로 뵈니 그대로 아니 더 건강해보이시네요.
그때 농어촌선교에 열정이 있으시고 또 시골로 들어가신다 하실 때 속으로 많이 놀라웠던 기억이 나네요.
저는 세 딸 (시온  5학년, 서영 3학년, 인서 8살) 의 엄마가 되었고 남편은 대전 노은중앙교회 전도사로 사역하고 있답니다.
아이를 키우면서 늘 홈스쿨에 대해 비전을 품고 있었지만 여건이 허락하지 않아서 미루고 미루고 하다가 큰아이가 5학년이 되고 보니
더이상 지체할 수 없다는 조바심이 생겼습니다. 기독교 홈스쿨홈피를 수시로 들락거리며 정보검색만 하고 있었지요.
어제밤에는 아이들이 중간고사라며 심난해 하는 모습에 위로겸 훈시겸 이런저런 얘기를 나누었는데
제 맘은 아이들보다 더 착찹해지면 우리가 가야할 방향을 다시 한번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보나공동체를 어제 첨 보게 됐어요. (왜 그동안 제 눈에 안들어왔는지 신기합니다)
글을 쭉  읽다보니 목사님이 문득 생각이 났고 사진을 검색해보니 역시 목사님이셨어요. 
지금 제가 너무 흥분이 되서 남편에게 하루라도 빨리 그곳을 방문하자고 요청했답니다.
지금 당장이라도 이사를 가고 싶지만 하나님 인도하심과 계획하심을 인정해드리고 기도로 준비하고 싶습니다.
목사님 기도해주세요.
놀토에 방문드려도 되지요? 참고로 저희 가족 사진을 올립니다. 기억이 나시면 좋겠는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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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익한 종

2009.05.13 18:49
네 자매님 정말 오랜 만입니다. 세월이 흘러 세 아이의 엄마가 되셨네요^^
든든한 형제님과 토끼 같은 예쁜 아이들을 보니 저절로 웃음이 나옵니다.
언제라도 연락주시고 놀러 오세요.
혹시 김용수 집사님도 기억나세요? 그분도 함께 살고 계세요.
조만간에 오셔서 살아온 이야기, 주께서 어떻게 우리의 삶을 인도하셨는지를 나눠 봅시다.
그날까지 평안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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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len noble

2009.05.15 11:54
기억나신다니 기쁘고 감사합니다.  김용수 집사님 이름은 확실히 기억이 나는데 얼굴은 뵈면 기억날 것 같구요....죄송 ㅠ ㅠ 
5월 23일이 놀토라 그때 방문할 예정입니다. 혹시 뭐 준비물이나 도시물품 필요하심 말씀하시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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