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bonacom.or.kr/xe/files/attach/images/162551/b643c655310c8caf02909277b3d24e77.jpg
묵상나눔

31

2012-Mar

시체

작성자: 야고보 조회 수: 2190

무딘 육체의 등을

딱딱한 침대위로

 

팔이 절로 내려지고

입이 자꾸만 벌려진다.

 

다무려고 다무려고 해도,,,,

크게 벌려지니

할수없이 입을 크게 벌려 안식을 맞는다.

 

 

새가 처음 날개짓을 할때

그힘듬이 이러 할까

 

내님은 이런 힘듦이 많았었다.

누울 딱딱한 침대조차 없었던 내님

 

그분만 생각하면 자꾸 눈물이 난다.

 

요즈음,

부쩍

옛적

공동체집을 짓다가 먹었던

순대와 막걸리가 자주 생각난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sort 조회 수
270 문안과 새해인사 올립니다 file 파벨 2012-12-31 5316
269 샬롬! 주님의 이름으로 문안드립니다. + 1 이반죤 2012-12-29 1499
268 잠깐 방문해도 괜찮은지요? + 1 빈들 2012-12-01 2217
267 고신 김한중 선교사님 소개로... + 1 + 16 빛과소금 2012-10-17 2266
266 안부 + 1 naomi50 2012-08-28 2167
265 삼수령목장 한우 file bona 2012-08-04 1923
264 가입인사드립니다. + 1 유진박 2012-07-28 2077
263 가입인사 박용태 2012-06-24 1995
262 보나콤양계카페입니다!! + 1 풀잎소리 2012-06-18 2396
261 가입인사 bryan 2012-06-04 2151
260 오늘 등록하였습니다. pilgrim 2012-06-04 2126
259 예수님에 대해.. + 10 리후레쉬 2012-06-02 2637
258 보나교회 주일예배 참석 푸른킴 2012-05-25 2331
257 궁금한것 문의 드려요 + 4 고래 2012-05-04 2437
256 보나팜 소개 file bona 2012-04-21 2319
255 홈페이지 변경 bona 2012-04-06 2308
» 시체 + 18 야고보 2012-03-31 2190
253 킬리만 자로 이병철 가입인사드립니다 + 1 킬리만자로 2012-03-28 1893
252 세계와 교감하는 한국 발효 음식 달콤쵸코 2012-03-26 1719
251 건강비법 미생물과 연관있는 것 같아서 올려 봅니다 프린스 2012-03-17 1786